[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가수 양지은이 '미스트롯2' 우승 상금 비하인드를 전했다.
4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는 양지은이 출연해 경상남도 하동과 전라남도 광양 맛집을 찾았다.
이날 양지은은 "'미스트롯2' 1위가 되면 부상이나 상금이 있을 거 아닌가"라는 허영만의 말에 상금 1억 5천만 원과 외제차, 안마기, 화장품 등이 부상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허영만은 "상금은 바로 입금 됐냐"고 물었고, 양지은은 "그렇다"라고 답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양지은은 "자동차는 기한이 있는 걸로 안다. 아직 안 받아왔다. 제가 어디까지 말해야 될지 선을 모르겠다. 그래서 자꾸 입을 닫게 된다"라고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했다.
허영만은 "감추면 사람이 이상해진다. 결국 다 드러나게 된다"라고 조언했다. 그러자 양지은은 "렌탈이더라. 저는 주는 줄 알고 되게 신중하게 봤는데"라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양지은은 판소리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그만둘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밝히기도 했다.
양지은은 "음감이 특출났다"라며 "성악하기엔 돈이 많이 들 것 같으니 국악을 해보라고 하더라"라고 국악의 길로 들어선 계기를 말했다.
이어 "이버지께서 신부전증으로 많이 아프셔서 제가 21살 때 신장이식을 해드리게 됐다. 수술을 한 게 후유증이 남더라. 누워서 소리를 잠깐만 내도 배가 아팠다"라며 판소리를 관둔 이유를 전했다.
이후 후유증으로 인해 노래를 쉬게 된 양지은. 그는 "갑자기 옛날 생각을 하니 울컥한다"며 "모든 게 다 뒤쳐졌다는 느낌에 슬럼프가 왔다"라고 눈물을 흘렸다.
양지은의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매력과 아버지를 향한 지극한 효심에 많은 네티즌들이 흐뭇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그를 더욱 응원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