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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복면가왕' 5월의 에메랄드 3연승 차지..단발머리 소녀=이은하

입력 2021-06-06 19: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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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 5월의 에메랄드가 왕좌를 지켰다.

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는 55대 가왕전 진행됐으며, 5월의 에메랄드가 3연승을 차지했다.

이날 2라운드 첫 대결은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와 모짜렐라였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는 부활의 '희야'를 선곡. 록 발라드의 진수를 보여주는 가슴 울리는 정통파 가창력을 뽐냈고, 모짜렐라는 더 네임의 '그녀를 찾아주세요'로 부드러운 감성을 자극했다. 산다라박은 모짜렐라에 "저는 인성을 봤다. 밝은 몸짓과 그런 모습들이 너무 가정적이라 저런 남자랑 결혼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대뜸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의 12대9 승리였다. 가면을 벗은 모짜렐라의 정체는 진원이었다. 진원은 "'고칠게'로 '복면가왕'까지 나올 수 있었지만 다른 앨범을 내도 '고칠게'가 너무 낙인이 됐더라. 한편으로는 반전이 없는 양날의 검인 것 같아서 편견을 깨고자 나왔다"면서 "일단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될거고 본 직업이 배우기 때문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은 개조심과 단발머리 소녀의 대결이었다. 개조심은 박원의 '이럴거면 헤어지지 말았어야지'를 선곡. 위로가 되는 보이스로 감동을 자아냈다. 단발머리 소녀는 조장혁의 'Change'를 열창했다. 조장혁은 "진짜 오랜만에 온몸에 전율을 느꼈다. 계속 고음을 유지해야하는 부분 때문에 고백하자면 저도 이 노래 힘들어서 잘 못 부른다. 분명 선배님으로 알고 있는데 한참 후배의 노래를 이렇게 멋지게 불러주시니까 감사한 마음에 감정이 북받쳐오르더라. 기가 막히게 부르셨다"고 감사함을 표하기도.

대결 결과 단발머리가 개조심을 18대3으로 꺾었고, 가면을 벗은 개조심의 정체는 보이그룹 위아이의 메인댄서 김동한이었다.

김동한은 "그냥 열심히 해라. 어차피 실력자 만나면 택도 없다. 긴장만 하지 말고 실수만 하지 마라고 하고 싶다"고 멤버들에게 유쾌한 조언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조영남의 '딜라일라'를 부른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잖아요와 신중현의 '아름다운 강산'을 부른 단발머리 소녀 중 승자는 단발머리 소녀였다. 5월의 에메랄드는 2NE1의 'Come Back Home'으로 3연승에 도전했다.

그리고 투표 결과 5월의 에메랄드가 단 한 표 차로 단발머리 소녀에 승리를 거머줬다.

단발머리 소녀의 정체는 49년차 가수 이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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