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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이것도 인생"..장근석, 양극성 장애→대체 복무 솔직 고백

입력 2021-06-06 16: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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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사진=AG Corporation 제공
장근석/사진=AG Corporation 제공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장근석이 양극성 장애에 대해 솔직하게 고백했다.

5일 장근석은 한 일본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2011년 일본 도쿄돔 공연 후 양극성 장애(조울증)를 앓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중학교 때부터 꿈이었던 2011년 도쿄돔 단독 공연을 성공한 직후 다음날 아침에 뭔가 허전한 기분이 들었다. 인생의 꿈이 실현됐는데 '그럼 지금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 '어떤 미래가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들었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양극성장애로 인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한다고 소속사가 공식 발표를 했다. 이에 대해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았다. '거짓말도 아니고 어쩔 수 없다. 이것도 인생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덧붙였다.

장근석은 지난 2018년 7월 16일 훈련소에 입소했고, 이후 서울소방재난본부에서 대체 복무를 이어갔다. 이에 대해 그는 긍정적인 마음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대체 복무를 통해 비연예인의 삶을 경험하며 누구나 자기 세상의 주인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저마다 좋아하는 것을 갖고 있었고 자기 삶의 온전한 주인공들이었다. 군 생활은 세상에 여러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했고 내가 판단할 기준은 없다는 걸 알았다. 마음의 여유가 생겼고 긍정적인 기분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장근석은 "SNS에서 '야메셰프'라는 별명으로 요리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심각한 러브스토리도 연기해보고 싶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한편 장근석은 5월 29일 대체 군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를 신고했다. 최근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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