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오월의 청춘' 고민시, 이도현에 청혼 "가족이 될게요"…김원해 '위기'(종합)

입력 2021-06-07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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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월의 청춘' 방송캡쳐
KBS2 '오월의 청춘'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고민시가 이도현에게 청혼했다.

7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는 김명희(고민시 분)가 황희태(이도현 분)에게 청혼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5.18민주화운동 희생자 유품으로 시계가 발견됐다. 이에 제보자로 경찰서에 찾아간 남자는 낡은 시계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어쩔 줄 몰라했다. 이어 같은 시계로 시간을 확인한 김현철(김원해 분)은 아들 김명수에 "여기서 조금만 더 기다려라 아버지는 누나 좀 데리고 올게"라며 김명희에게 향했다.

김명희가 황희태의 뺑소시 사고 소식에 놀랐다. 그런가운데 황희태는 황기남(오만석 분)에게 붙잡혀있었다. 황희태는 "제가 아버지의 아킬레스건이 됐나봐요. 가장 바쁘신 시기에 이렇게 제 존재를 없애시려는거 보면 제가 광주에 있다는게 아버지께 꽤 큰 위협이 된거 같은데 아닌가요? 풀어주세요. 풀어주시면 제 발로 아버지 인생에서도 사라져드리겠다"라고 제안했다. 하지만 황기남은 "예상대로다. 너는 참 똑똑한데 수 싸움에 약해. 상대 수를 다 알았다고 떠벌리는건 자기 수를 다 드러내는거랑 마찬가지거든 넌 증거야. 사태 끝날때까지 그냥 여기에 있어"라며 테이프로 황희태의 입을 막아 집안에 가뒀다.

이수련은 자신이 할 수 있는게 없다며 우는 김명희에게 "정신차려 할게 왜 없어. 황희태 기다려야지. 황희태 분명히 올거야. 그때까지 명희 네가 버티고 있어야지"라고 말했다. 이후 이수찬(이상이 분)이 병원에 있는 김명희를 찾아와 "나 황과장이 해코지 하기 전에 수련이 찾아야 돼. 황희태 씨는 그쪽이 데리고 있다고 했는데"라며 이수련의 행방을 물었고, 김명희는 "정말로 그렇게 얘기 했어요? 황희태 씨 데리고 있다고?"라며 병원에 남아 황희태를 기다리겠다고 했다.

황희태는 자신을 가둬두려는 황기남에 "아버지만 제 인생을 망칠 수 있는거 아니다. 그러니까 더이상 제 인생에 개입하지 마세요"라고 도발했다. 이에 황기남은 "착각하지마 넌 내가 아들로 선택해준거야. 내 선택없이는 너 고아야. 장례비 구걸하던 그 고아. 거리에 시체는 찾는 가족이라도 있지. 넌 찾는 사람도 없이 여기에서 피 흘리다가 죽어갈거야. 그리고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겠지.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던거처럼"라고 말했다. 이어 황희태는 "고아는 제가 아니라 아버지다. 아무도 아버지를 가족으로 선택하지 않을테니까"라고 답했다.

황희태가 송해령(심이영 분)의 도움으로 병원으로 돌아왔다. 김명희는 자신의 앞에 있는 황희태에 믿지 못했다. 이어 김명희는 진짜 황희태인 것을 확인하고 눈물을 터트렸다. 이후 김현철은 황희태에게 통장을 건네며 "명희 대학 보내려고 모은 돈이다. 그동안 명희가 붙인 돈도 모아놨다. 자리 잡는데 필요할거다. 명희는 안 받는다고 할거다. 어차피 둘이 같이 쓸 돈이잖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현철이 "귀하게 여기면서 잘 살게"라고 김명희를 부탁하며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시계도 황희태에게 맡겼다.

한편 김명희는 황희태에게 "내가 희태씨 가족이 될게요. 결혼해요 우리"라고 말했다. 그리고 나주로 향하던 김현철과 김명수가 군인들에게 잡힐 위기에 빠졌다. 김현철은 "아버지가 가서 얘기하고 올테니까 너는 여기서 꼼짝 말고 눈 꼭 감고 있어. 아버지 돌아올때까지 밖에서 무슨 소리가 나도 절대 나오면 안돼"라고 당부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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