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서인영이 퀴즈 실력을 보여줬다.
9일 방송된 MBCevery1 ‘대한외국인’에서는 한국 문화 퀴즈에 도전한 가요계 레전드 김지현, 황혜영, 서인영과 부팀장 윤서령의 모습이 그려졌다.
김용만은 “오늘 우승 상품은 유기농 김치 3종 세트”라며 “우승 상품 외에도 개인별 깜짝 선물이 있다”고 알려 놀라움을 안겼다. “랜덤으로 숫자를 뽑아 그 단계까지 진출하면 선물로 산머루즙을, 가지 못하거나 대결에서 지면 해당 단계의 외국인이 선물을 받는다”는 설명에 한국인 팀은 물론 외국인들 역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부팀장 윤서령은 "김지현 선배님은 '스타골든벨'에서 우승을 하시고 황혜영 선배님은 아이큐 141"이라는 철저한 사전 조사를 보여줬다. 이어 "서인영 선배님은 수재들만 다닌다는 카이스트 출신"이라고 말해 외국인 팀을 놀라게 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카이스트를 다녔던 것. 김용만은 "명예 수료증도 받았다"며 서인영의 이력에 깜짝 놀랐다.
윤서령은 도전에 앞서 아이돌 가수 사이에서 유행중인 ‘엔딩 포즈’를 자신만의 색깔로 보여줘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했다. 그러나 1단계에서 첫 출연한 파올로가 윤서령에 앞서 정답 ‘구기자’를 외쳤다. 파올로는 “정답 맞냐”며 연신 의아해했고 윤서령은 “구기자라는 게 있냐”며 충격에 빠졌다. 박명수는 “19살이 구기자차 달여먹는 것도 이상하다”며 위로했다. 결국 윤서령이 뽑은 2단계 소피아, 다니엘 남매가 산머루즙을 가져가게 됐다.
서인영은 본격적인 도전 전 쥬얼리 댄스 메들리를 보여줘 분위기를 달구었다. 그러나 김용만은 “꼭 무대를 하면 1단계 탈락을 한다”고 말해 그를 긴장시켰다. 1단계 파올로는 윤서령 도전 때에 이어 문제가 공개되자마자 “텔미텔미”라며 “저거 원더걸스 노래인데”라고 외쳐 서인영을 초조하게 했다.
정답은 원더걸스의 ‘So Hot’이었다. 서인영은 가사를 흥얼거리면서도 제목을 기억하지 못해 답답해 했다. 서인영의 ‘I’m So Hot’이라는 답에 한국인 팀 모두 긴장했지만 파올로는 “I’m So Hot Hot”이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서인영은 다행히 1단계를 무사 통과해 한국인 팀을 한숨 놓게 했다.
서인영은 김용만의 연애 질문에 “인생에서 처음으로 오래 쉬고 있다”며 “2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앞으로 만나고 싶은 스타 일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에 서인영은 “소개시켜 주는 거냐”고 웃었고김용만은 “여기서 찾아보라”며 “10단계 선생님만 빼놓고 다 총각”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인영은 산삼 없이도 7단계에 직행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AI 속담 퀴즈’에서마저 럭키를 이기자 서인영은 믿기지 않는 듯 “어머 나 왜 이래?”를 연발했다. 그는 개인 선물이 걸린 8단계 새미와의 대결서도 승리해 팀원들을 놀라게 했다. 그러나 에바레스트의 벽을 넘지 못해 스스로를 아쉬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