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현기자] 김원효, 이상훈이 가수로 데뷔한다.
10일 방송된 SBS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개그맨 남성 듀오 다비쳐의 김원효, 이상훈이 출연했다.
이날 김원효는 다비쳐 데뷔에 사비가 많이 들었다면서 "현존 아이돌 중에 사비가 제일 많이 들어간다. 개인 돈으로 활동 중이기 때문이다. 각자 소속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개인 돈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이어 "라디오 스튜디오에 마이크 있는데도 헤드셋 마이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 마이크랑 똑같은 걸 샀는데 라이브 할 기회가 없어서 보여드리려고 쓰고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원효는 "다른 가수들은 언제까지 활동하냐고 물어보면 2주 이런식으로 대답하지 않나. 저희는 내년 여름까지 할 계획이다. 이 옷 그냥 반팔로 자르면 된다"면서 "저희는 하지마라고 할 때까지 할 것"이라고 홍보를 하기도.
30초 동안 짧은 홍보타임을 갖기도 했다. 김원효와 이상훈은 의상 콘셉트로 "무조건 다 비쳐", 뮤비 감독은 "신동", 의상은 "6착장", 투자자는 "심진화"라고 답했다.
투자자에 대해 김원효는 "제가 따로 소속사를 만들었다. 심진화 씨를 영입했는데 심진화 씨가 열심히 홈쇼핑으로 버는 돈들을 여기에 투자하고 있다. 상훈 씨가 처음엔 반반 투자한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니까 탈퇴하겠다고 하더라"고 말해 폭소를 더했다.
DJ김영철이 "피디님께 (심진화가)직접 전화해서 잡은거로 알고 있다"고 하자 김원효는 "투자금 회수가 안될까봐 어떻게든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이상훈은 33만 유튜브 구독자를 가지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그는 "피규어 800개가 있다. 실제로 세어보니 제가 쓴 돈은 2억원 중반대 되는 것 같다. 판매하지 않고 그걸로 유튜브 수익을 내면서 장난감 사는데 수입이 보태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다비쳐는 개그맨 김원효, 이상훈이 결성한 그룹으로 오는 11일 데뷔곡 '핫 쿨 섹시'를 발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