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박미선과 홍현희가 음악에 얽힌 추억을 회상했다.
10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MBC 이즈백'에서는 MC 박미선과 홍현희가 추억의 MBC 음악 프로그램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나는 가수다'부터 '복면가왕', 대학가요제까지 음악 명가 MBC의 명성을 실감하게 하는 레전드 무대들을 돌아본 두 사람은 이어 무한도전 가요제도 소환했다. 비록 시작은 소박했지만 박명수 제시카의 컬래버 '냉면', GD 박명수의 '바람났어', 정재형 정형돈의 '순정마초', 유재석 이적의 '말하는 대로', 아이유 박명수의 '레옹' 등 아직까지 회자되는 레전드 히트곡들을 남겼던 바다.
이어 박미선은 "무한도전 가요제도 있었지만 토토가도 있었잖냐. 그 뒤로 붐 일고 그러지 않았냐"며 탑골가요 붐의 시작 토토가 이야기를 꺼냈다. 터보, 김현정, 소찬휘, 지누션과 엄정화, 이정현이 나오는 화면을 보며 박미선은 "한동안 활동이 뜸했던 분들을 다시 보니 좋더라"고 말했다.
홍현희는 이에 90년대 아이돌 쌍두마차 H.O.T.와 젝스키스도 무한도전을 다녀갔던 일을 언급했다. 홍현희는 "저는 토니 와이프였다. 토니 오빠 완전 팬이었다"고, 박미선은 "다 좋아하는데 난 젝키 노래 중에 '루비'라는 노래를 참 좋아했다"고 추억에 잠겼다.
박미선은 "무한도전이 아쉽게 막을 내리고. 평생 갈 줄 알았더니 막을 내리더라. 너무 아쉬웠다"며 "죽을 때까지 하는 줄 알았다"고 이야기를 이어갔다. 바로 '무한도전'을 이은 새로운 히트 예능 '놀면 뭐하니'를 말하기 위해서인 것. 유산슬로 인해 불어닥친 트롯 열풍에 이어 비, 이효리와 함께 한 싹쓰리까지 시선을 사로잡았다.
홍현희는 화면을 보며 "효리 언니 나이가 정말 티가 안나지 않냐. 그대로인 것 같다"고 감탄했고, 박미선은 "비 잘생겼다"면서도 "재석이 화면은 조금 질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최근 화제의 중심이었던 엄정화, 화사, 이효리, 제시의 환불원정대까지 등장, 눈길을 끌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