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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박수홍, 눈물콧물주의..다홍이와의 인연은 아주 오래 전 선비였을적 (feat.상황극)

입력 2021-06-11 15: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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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캡처
유튜브 '검은고양이 다홍' 캡처

[헤럴드POP=임의정 기자]박수홍이 다홍이와의 인연을 상황극으로 그려냈다.

11일 오후 방송인 박수홍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검은고양이 다홍'에 '다홍이 어린시절 이야기가 웹툰으로? (눈물콧물주의)+기부이벤트 필독!'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박수홍은 도포를 입고 "어허~ 어찌 이런 곳에 검은 고양이가?! 눈빛이 아주 예사롭지 않구나. 이리 오너라~ 나랑 같이 가겠느냐?"라며 유기묘를 입양한 자신의 일화를 상황극으로 보여줬다.

다시 현대로 돌아온 박수홍은 집에서 "다홍아. 수다홍님들이 너하고 내 얘기 비슷한 웹툰 있다고 그러던데 같이 볼래? 너 왜이렇게 얼굴을 비벼? 너도 보고싶어?"라며 노트북 화면을 통해 웹툰을 보여줬다. 이어 그는 "금복이가 너고 선비가 나래. 쪼그만게 귀엽게 생겼구나. 너 처음 만났을 때도 이렇게 귀여웠는데 눈색깔만 다르다"라며 다홍이를 향해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박수홍은 "여기다 파란색 눈동자 그리면 넌데 신기해. 아빠가 다홍이 낚시터에서 처음 만났을 때 그때 다홍이 정말 야위고 뼈밖에 없었잖아. 예전에는 아빠가 다홍이 구조해서 살려줬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니야. 다홍이가 아빠 구해줬어"라고 말해 눈시울을 붉어지게 했다.

이어 박수홍은 "다홍아~ 그 때 아빠 따라와줘서 너무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며 애정을 가득 드러냈다. 이어 그는 "길 고양이도 사람에게 사랑을 이렇게 많이 받으면 예쁘고 영리하고 행복을 주는 그런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걸 항상 알려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박수홍은 "수다홍 여러분들께서도 다홍이가 하늘에서 저에게 내려준 선물같다는 말씀을 늘 해주셨는데 정말 공감하고 있다"며 "항상 저를 위로해주는 저를 웃게 해주는 그런 존재다"라며 반려묘를 향한 마음을 내비쳤다.

노트북 화면으로 다시 웹툰을 보여주며 박수홍은 "다홍이 방석 같은 데서 침대 같은 데서 자고 있다. 금복아 아유 얘도 눈이 너무 예쁘다"며 "여기 간식 나오네? 다홍이 좋아하는 물고기야 이거. 다홍이도 이런 거 먹고 싶지 않아? 금복이 간식먹는 거 보니까 부럽지. 다홍이도 간식먹고 싶지. 다홍이도 먹자! 다홍이도 먹어"라며 다홍이에게 간식을 건넸다. 이어 그는 기부 캠페인 사이트를 둘러보며 "매년 버려지는 유기동물이 10만마리라고 한다. 아이들이 더이상 버려지지 않도록 수다홍 여러분들 도와달라. 더보기란에서 이벤트 페이지로 들어가서 응원댓글을 남겨주시면 아픈 아이들이 있는 보호소에 간식을 한 스틱씩 기부할 수 있다"며 "참여자 분들에게 한정판 금복이 그립톡도 추천을 통해 드리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홍"이라고 덧붙였다.

다시 도포를 입은 박수홍의 모습으로 돌아가 다홍이를 품에 안고 "우리 이번 생애에도 행복하게 살며 사람들 돕고 또 다음 생애에도 꼭 만나 좋은 일 많이 하자꾸나"라고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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