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박명수가 청취자들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웃음 가득한 토요일 오전을 만들었다.
12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박명수가 청취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명수는 환경미화원을 한다는 청취자에게 "많이 힘드시지 않나. 여름과 겨울 중 언제가 더 힘드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청취자는 "편하게 돈 벌려고 환경미화원하는 사람은 없다. 여름, 겨울에는 힘들긴 하다"면서 "TV나 라디오에 다 쓸고 뒤돌아봤을 때 깨끗하면 뿌듯하다고 하는데 월급날 때 뿌듯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웃음을 터트리며 "저랑 잘 맞는다"고 하기도.
이어 박명수는 담배꽁초를 무단으로 투기하는 문제를 언급했고 "오토바이 타면서 담배 피우는 걸 많이 봤다. 위험하기도 하고 바닥에 버리는 게 몰상식하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꼴보기 싫다"고 지적했다. 이에 청취자 역시 공감하며 고충을 말했고 박명수는 "격려하는 시민이 많다는 걸 알아달라"고 응원했다.
또한 연탄구이 건어물 안주를 파는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청취자에게는 "7월부터 풀어준다는 얘기도 있다. 서민들은 노가리와 먹태에 500cc 마셔야 스트레스가 풀린다. 제가 500cc 6개까지 먹는다"며 "개인 방역은 다들 철저히 하시고 매상 많이 올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명수는 뒤이어 PD 생활을 하다가 스타트업으로 이직했다는 청취자와 전화 통화를 했다. 박명수는 해당 청취자에게 "저는 어떤 연예인인 거 같냐"고 물었다. 그러자 청취자는 "전도유망하시다. 아직 한창 더 잘 나가실 것 같다"고 해 박명수를 기쁘게 했고 박명수는 "이렇게 저를 좋아하는 PD가 많지 않다"며 PD에서 이직했다는 사실에 더없이 안타까워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