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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 '나혼산' 전현무, 달라진 일상 공개 "나에게 솔직한 삶"

입력 2021-06-12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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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나혼산' 방송캡쳐
MBC '나혼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현무가 전과 달라진 일상을 공개했다.

전날 1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2년 3개월 만에 돌아온 전현무의 바뀐 일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전현무는 "안녕하세요 2년 3개월 만에 인사드리는 전 전회장 전현무 입니다. 사실은 제가 안 나오는 프로그램은 잘 안보는데 2년 3개월 동안 열심히 봤다. 제가 가족같이 여겼던 프로그램이니만큼 갑자기 많은 조명과 함께 오랜만에 인터뷰를 하니까 많이 떨린다"라며 긴장한 모습으로 인사를 건넸다. 이어 전현무는 새소리와 함께 한옥 집에서 일어났다. 전현무는 "여기는 북촌에 있는 한옥 스테이다"라고 설명했다.

전현무는 "한달 정도 장기 투숙을 하고 있다. 처음에는 낯설었다. 밖에 소리가 다 들린다. 골목에서 누가 속사이는 소리도 들린다. 제가 알람으로 깨는게 아니라 새소리로 갠다. 이곳 바로 맞은 편에 바로 코 앞에 초등학교가 있다. 제가 앞 방에 누워 있으면 무슨 과목인지 안다. 일주일 째부터 한옥에 푹 빠지게 된거 같다"라며 한옥의 매력을 설명했다.

이어 전현무가 냉장고에서 코코넛 오일과 양파를 꺼냈다. 그리고 전현무는 "나 냉동 끊었어 라면은 끊지 못했는데 많이 줄였고"라고 말해 회원들이 놀랐다. 전현무는 어떤 걸 먹냐는 질문에 "해독 수프. 예전에는 보톡스 맞고 레이저 쏘고 많이 했는데 아닌 것 같다. 속부터 건장해져야 피부도 안 늙고 머리고 덜 빠질거 같은거다. 그러다가 '하루하루 문숙'이라는 유튜브 채널에 빠졌다"라며 건강식을 먹은지 한달 정도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전현무가 플라스틱 주걱으로 요리를 하는 모습에 박나래는 환경 호르몬이 나온다고 말했고, 전현무는 "그래서 내가 그대로구나"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신욕을 한다는 전현무는 "이게 제 나이가 되면 온다. 본능적으로 안다. 지금부터 이걸 하지 않으면 큰일 난다는 생각이 40대 넘으면 든다. 지금은 저 생활을 조금 지속하니까 몸이 좀 가뿐하다는 느낌이 든다"라며 건강을 챙기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의 모습을 지켜보던 전현무는 "레이저 맞아야겠다. 얼굴이 엉망이네 엉망"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사십춘기 같은 게 온거 같다. 청소년 때도 겪지 못한 사춘기가 온거 같다. 번아웃도 온거 같고. 한참 일이 많을때는 일상 생활이 없었다. 목소리는 아예 안 나오고 얼굴 붓고 주변에서 걱정하는 분들이 많아서 서서히 줄여나갔고 쉬는 날도 좀 있고 한옥에 있으면서 그냥 가만히 멍 때리는 거 그런거를 많이 늘렸다. 확실히 정신건강에 좋은거 같다"라고 말했다.

단골 샐러드가게에 찾아간 전현무는 "제가 샐러드를 많이 먹는데 저기 동네 가자마자 저 가게가 보였다. 얼굴을 가리고 갔는데 선배님이라고 부르는 거다. 중학교 후배라는거예요"라고 인연을 설명했다. 또 전현무는 손만두 집 사장님이 자신의 라디오를 처음부터 끝까지 들었다며 신기한 인연을 밝혔다.

집으로 돌아온 전현무는 "요것도 바뀐 하루 중에 하나입니다. 책도 보기도 하고 글을 쓰기도 하고"라며 공책과 펜을 들고 방으로 향했다. 그리고 전현무가 마음에 들때까지 고민하며 무언가를 써내려갔다. 전현무는 "대단한 글이 아니고 사심춘기가 되면 글을 쓰게 된다. 말을 하면 생각이 정리 안되는 상태로 나가게 된다. 글은 하다가 생각을 정리하게 되니까 좋더라. 글을 써서 올리는 어플이 있더라"라며 글을 써서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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