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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아도 꿈결' 최정우, 아들들에 1:1 면담 통보…왕지혜X주종혁 계약연애 시작(종합)

입력 2021-06-11 20:5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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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정우가 아들들에게 대화하고 살자고 통보했다.

11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아들들과 대화를 하기로 마음 먹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는 강모란(박준금 분)에게 "자식들이 여전히 밉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모란은 "왜요? 애들 태어난 날 생생하다면서요"라고 물었고, 금종화는 "내 마음 몰라주잖아요. 진짜 솔직히 말하면 나 많이 서운하다. 나도 그렇게 컸다. 아버지한테 얻어 맞고 아버지 기침소리에 심장이 벌렁벌렁 하면서도 아버지의 노고에 감사했고, 저 정말 아버지 존경하고 우러러봤다"라고 말했다.

금종화는 "이렇게 안 살고 싶어서요. 더는 이렇게 살기 싫다. 서러운데 미안하고 그래도 잘 커줘서 고마운데 미워 죽겠고. 이 심정을 애들한테 얘기하려고요. 그리고 지들 마음도 들어보려고요. 너네들 왜 그렇게 막했냐. 나를 왜 옆집 아저씨만도 못하게 생각했냐. 터놓고 물어보려고요. 저 변할게요. 저 변해야 살거 같다. 저 변해야 여사님 같이 살아주는거죠? 잘못했습니다. 저 잘못 살았어요. 행동으로 제가 보여드리겠다. 딱 한번만 기회를 주세요"라며 애원했다.

그런가운데 현시운(주종혁 분)은 한그루(왕지혜 분)에게 "나 좋아해요? 근데 무슨 연애를 하냐. 한팀장님 눈에는 내가 얼마나 가벼운 사람으로 보였는지 모르겠지만 저 그렇게 연애 안한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사람 저를 좋아해주는 사람이랑 연애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란 한그루는 "미안합니다. 그럴 의도로 말한게 아닌데 내가 정신이 나가서. 못 들은거로 해주세요"라며 사과했다.

다음날 한그루가 현시운을 피하기 위해 일찍 집을 나섰다. 하지만 현시운은 "그루야 안녕 이렇게 일찍 나갈 줄 알았지. 여자친구인데 여자친구 이름도 못 불러?"라며 한그루를 따라 출근했다. 한그루는 "왜 이러시는 거냐. 화나서 그러는거죠? 내가 만만하게 봤다고 그건 내가 잘못했다. 제발 이러지 말아라"라며 불편해했다. 그리고 현시운이 계약 연애를 제안했다.

한그루는 자신에게 계약서를 보낸 현시운에 "드라마 진짜 많이 봤어요. 계약연애?"라며 어이없어했다. 이에 현시운은 "계약도 할 수 있고 연애도 할 수 있는 나이죠 36 딱 좋다. 일단 좀 앉아봐요, 진정하시고. 내가 사랑까지 하자는 말 아니다. 나도 다른 남자 좋아하는 사람 관심없다. 그루씨 편한 사이 좋아하잖아요. 어차피 나는 곧 떠날 사람이니까 정들면 곧 이별일거고 서로 윈윈하자. 우리 제법 재밌지 않냐. 지완이 형 잊고 싶잖아요. 잊을 수 있을거다"라고 설득했고, 한그루가 계약서에 지장을 찍었다.

금종화가 가족들을 불러모았다. 금종화는 "일단 여사님 집으로 다시 들어왔다. 그리고 내가 미안하다. 미안했어. 나도 네들한테 서운한거 많지만 그래도 내 잘못이 먼저고 내 죄가 더 크다. 손부터 나가고 윽박지르고 다시는 안그러마. 울컥할때도 있을 수 있는데 진짜 안그러려고 노력하마. 앞으로 네들하고 대화를 좀 해보려고 해. 이렇게 다 같이 말고 일대일로"라고 통보했다. 이에 금상백(류진 분)과 금상민(이태구 분)이 거부감을 드러내자 금종화는 "이게 노력이야 한집 산다고 아냐? 너 나 알아? 나 음식 뭐 좋아해. 나도 네들 몰라. 서로 아는게 없는데 이게 무슨 가족이야. 우리 밥 먹자 일주일에 한번씩 돌아가면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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