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POP초점]"믿고 듣고 믿고 보는"‥뱀뱀, 갓세븐과는 또 다른 그만의 색깔(종합)

입력 2021-06-15 15:47:52
    • 복사완료!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뱀뱀이 '믿고 듣고 믿고 보는 뱀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15일 뱀뱀의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2014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갓세븐으로 데뷔한 뱀뱀은 지난 7년간 그룹으로서 큰 사랑을 받으며 활동했다. 그러던 지난 1월 갓세븐 멤버들은 JYP와 전속 계약을 종료하며 모두 다른 소속사에서 새로운 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뱀뱀은 첫 솔로 미니 앨범 'riBBon'을 발매, 솔로 가수 데뷔하며 그만의 색깔을 보여주기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이날 "너무 떨린다"고 소감을 전한 뱀뱀은 "'리본'은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제목이 '리본'인데 많은 분이 눈치채셨겠지만 새롭게 태어난다(reborn)는 의미도 있고 리본(ribbon)처럼 새롭게 매듭을 짓는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riBBon’을 비롯해 'Intro'부터 '판도라', 'Look so fine', 'Air', 'Under the sky'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뱀뱀은 첫 솔로 앨범으로 '희망'을 말한다. 그는 코로나 상황을 포함한 모든 절망 속에서도 희망이 있음을 노래로 표현하고 싶다고 했다. 더해 "뱀뱀은 이런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포부를 드러냈다.

뱀뱀은 "7년간 (그룹 활동을) 하면서 나만의 색이 생겼다. 그동안 만든 곡도 있는데 발매를 하지 못했다. 많은 분한테 나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이번부터 본격적으로 '이게 뱀뱀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솔로 데뷔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러면서도 "랩 말고 노래를 들려줄 때 많은 분이 제 목소리를 좋아할지, 퍼포먼스도 7명이 꾸미다 혼자 하게 되니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빈 느낌을 지울 수 있을지, 혼자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준비 과정에서 본인을 성장하게 한 고민을 털어놓았다.

뱀뱀은 갓세븐 활동 때에도 곡 작업에 참여해오며 프로듀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을 차곡차곡 쌓아왔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더욱 성장한 모습을 증명해냈다. 뱀뱀은 "이번에는 믹싱까지 참여했다"라며 "이렇게 말하면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즐거웠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게 되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즐거웠던 거 같다. 재밌었다"라고 기쁜 표정을 지었다.

뱀뱀/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뱀뱀/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그는 갓세븐 활동을 준비할 때와 솔로 활동을 준비할 때의 느낌이 다르다고도 했다. 그는 "갓세븐 때도 많은 곡에 참여하긴 했지만 멤버들의 목소리와 파트, 스타일, 전하고 싶은 메시지 등 갓세븐의 입장으로서 생각하며 곡을 만들었다. 그래서 시작부터 달랐다"라고 지금과 그룹 활동을 할 때의 작업 스타일을 비교했다.

이어 뱀뱀은 갓세븐 멤버들에게도 조언을 받았다며 "앨범 준비 전에 멤버들에게 "솔로 하게 되면 걱정이다"라고 말했는데, 유겸, 마크 형, 진영이 형도 그렇고 모두 "너대로 해라. 에너지를 쏟으면 많은 분이 즐거움을 느끼게 될 거다"라고 조언해줬다"라고 전했다. 뱀뱀은 멤버들 이야기가 나오자 웃음부터 짓는 해맑음을 보여줬다.

뱀뱀이 추구하는 음악적 정체성은 어떤 것일까. "많은 분이 이러면 스타일이 안 잡히지 않을까 걱정하실 수도 있겠지만 나는 모든 스타일을 다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다. 다양한 스타일의 음악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다만 무조건 신나야 한다는 공통점은 있다"라고 목표하는 방향을 언급했다.

이어 뱀뱀은 이번 앨범으로 이루고픈 목표가 너무 많다며 "음악방송에서 1위도 해보고 싶고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이 뱀뱀이라는 사람을 좀 더 알게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무엇보다 그는 본인의 노래가 듣는 사람들에게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해 '한국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던 뱀뱀은 팬이 아니어도 앨범에 대해 궁금해 해주시고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박슬기가 "믿고 듣는 뱀뱀"이라고 하자 뱀뱀은 "믿고 보는"이라는 수식을 덧붙였다.

한편 뱀뱀의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은 오늘(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