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아이돌

[종합]"갓세븐과 시작부터 달랐다"..뱀뱀, 첫 솔로 데뷔로 새로운 도약

입력 2021-06-15 14:55:45
    • 복사완료!

뱀뱀/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뱀뱀/사진제공=어비스컴퍼니

[헤럴드POP=조은미 기자]뱀뱀이 첫 솔로 활동에 대한 목표를 밝혔다.

15일 뱀뱀의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의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진행되었다.

뱀뱀은 "너무 떨린다. 영상과 하이라이트 메들리 반응이 너무 좋아서뮤직비디오까지 다들 좋아해주시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ㄷ. 그러면서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직접 촬영했다고 말하며 수줍어 했다.

뱀뱀은 지난 3월 어비스컴퍼니와 새로운 계약을 한 후 솔로로 새로운 도약을 시작했다. 뱀뱀은 "들어오자마자 회사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제가 어떤 색깔, 이미지를 보여야 하는지 많은 고민을 하고 바로 앨범 준비를 들어갔는데 재밌고 새로운 시간이었던 거 같다"라고 고민의 흔적을 드러냈다.

이어 "'리본'은 솔로 가수로서 새롭게 시작하는 것에 의미를 두고 제작하게 됐다"며 "제목이 '리본'인데 많은 분들이 눈치채셨겠지만 새롭게 태어난다(re-born)는 의미도 있고 리본(ribbon)처럼 새롭게 매듭을 짓는다는 의미도 담겨 있다"라고 말했다. 뱀뱀은 "들으면서 조금이나마 기분이 좋아지는 곡을 만들고 싶었다"고 바람을 전했다.

뱀뱀은 앨범의 전체적인 콘셉트는 판도라 상자 신화에서 착안했다고 말했다. 그는 앨범에 관해 "판도라 상자가 열린 후 희망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는 이야기다. 부끄럽지만 제가 바로 그 희망이 되어 세상에 밝은 에너지를 전하겠다는 콘셉트다"라고 설명했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riBBon’을 비롯해 'Intro'부터 '판도라', 'Look so fine', 'Air', 'Under the sky'까지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MC 박슬기는 곡들에 희망을 많이 담으려 한 거 같다고 느낌을 말했고 뱀뱀 역시 맞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갓세븐으로서 그룹 활동을 하다가 솔로로서 첫 발걸음을 뗀 뱀뱀은 솔로 데뷔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뱀뱀은 "7년간 (그룹 활동을) 하면서 저만의 색도 생기고 그동안 만든 곡도 있는데 발매를 하지 못했다. 많은 분한테 저만의 색을 보여주고 싶은 날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했다. 해외에서는 솔로를 많이 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이기 때문에 이번부터 본격적으로 '이게 뱀뱀이다'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했다.

하지만 솔로 준비를 하며 고민이 컸을 것. 뱀뱀은 '리본'은 솔로로 데뷔한다면 꼭 해야겠다 생각한 콘셉트였다며 콘셉트 보다는 실력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밝혔다. 그는 "랩 말고 노래를 들려줄 때 많은 분들이 제 목소리를 좋아할지, 퍼포먼스도 7명이 꾸미다 혼자 하게 되니 무대에서 어떻게 해야 빈 느낌을 지울 수 있을지, 혼자 에너지를 전할 수 있을지 고민했다"라고 부연했다.

뱀뱀은 갓세븐 멤버일 때의 뱀뱀과 솔로 뱀뱀의 차이점을 콘셉트로 꼽았다. 그는 "(나의) 밝은 에너지는 정말 같다. 색깔, 스타일의 차이가 있는 거 같다"라며 "음악 색깔이나 콘셉트가 다르지 않을까 싶다. 갓세븐을 할 땐 밝은 콘셉트를 어려워하는 분들도 있었다. 그 외에는 대기실에 있을 때 조금 외롭고 이정도인 거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갓세븐 멤버들에게 받은 응원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뱀뱀은 멤버들 이야기가 나오자 웃으며 "앨범 준비 전에 멤버들과 얘기 하며 "솔로 하게 되면 걱정이다"라고 말했는데, 유겸도 그렇고 마크 형, 진영이 형도 그렇고 모두 "너대로 해라. 에너지를 쏟으면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느끼게 될 거다"라고 조언하더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곡들은 멤버들에게도 아직 미공개라고 했다.

뱀뱀은 첫 솔로 앨범으로 '희망'을 말한다. 그는 "희망이 메인 주제다"라며 "코로나도 그렇고 어떤 분들이든 환경이 변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다. 이런 상황에서도 희망이 있다. 이러한 현실에 비유하려고 했다"라고 했다. 더해 "그리고 뱀뱀은 이런 사람이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앨범의 메시지를 설명했다.

이루고자 하는 목표에 관해 "목표 너무 많다"면서 "사소한 건데 첫 솔로인 만큼 음악방송에서 1위도 해보고 싶고 앨범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뱀뱀이라는 사람을 좀 더 알게 되면 좋겠다"라고 바람을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제 노래를 많은 분들이 즐길 수 있고 힘들 때 노래로 위로를 받을 수 있을 만큼 좋은 에너지를 전할 수 있는 앨범이 되면 좋겠다"라고 바랐다.

뱀뱀이 전곡에 작사, 작곡 참여했다는 점에서 이번 앨범이 갖는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뱀뱀은 "정말 열심히 했다. 믹싱까지 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믹싱까지 참여했다"라며 "이렇게 말하면 힘들었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그것보다도 즐거웠다.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음악을 하게 되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즐거웠던 거 같다. 재밌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갓세븐 활동 때와의 준비 과정 차이점은 무엇일까. 뱀뱀은 "갓세븐 때도 많은 곡에 참여하긴 했지만 다른 분들의 목소리와 파트, 스타일, 전하고 싶은 메시지도 갓세븐의 입장으로 생각하며 곡을 만들기 때문에 시작부터 달랐다"라고 답했다.

'한국에서 제대로 인정받고 싶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던 뱀뱀. 그는 "인지도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 제가 앨범을 낼 때마다 남녀노소, 팬이 아니어도 앨범에 대해 궁금해 해주시고 설레는 마음을 지니고 기대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슬기가 "믿고 듣는 뱀뱀"이라고 하자 뱀뱀은 "믿고 보는"이라는 말까지 덧붙이며 웃었다.

한편 뱀뱀의 첫 솔로 미니앨범 ‘riBBon’은 오늘(15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