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전미도가 조정석의 고백에 거절했다.
전날 17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는 채송화(전미도 분)가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고백에 대한 답을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추민하(안은진 분)가 양석형(김대명 분)에게 저녁을 같이 먹자며 문자를 보냈다. 하지만 양석형은 '미안 친구들이랑 보내'라고 메리크리스마스라는 말을 적지 못한채 답장을 했다. 이어 양석형은 윤신혜의 전화에 "내가 갈게"라며 응급실로 향했다. 혼자 식사를 끝내고 다시 병원에 들어오던 추민하가 양석형이 윤신혜와 다정하게 우산을 쓰고 나가는 것을 보고 자신의 얼굴을 숨겼다.
허선빈(하윤경 분)은 채송화에게 "이익준 교수님 되게 유명하다. 간이식 쪽으로는 벌써 소문이 쫙"라고 답했다. 이어 용석민(문태유 분)은 "콕 집어서 이익준 교수님 강의를 듣고 싶다고 이익준 교수님 강의도 잘하신다. 얼마나 카리스마 있으신데요"라고 덧붙였다. 이어 채송화는 자신의 방에서 애들처럼 싸우고 있는 이익준과 김준완(정경호 분)에 급하게 문을 닫고 "한데 익준이 한데. 나한테 장소랑 시간만 찍어줘. 내보낼게 걱정말고"라며 두사람이 이익준과 김준완을 보지 못하게 했다.
추민하가 산모에게서 교수를 바꿔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이에 망설이던 추민하가 교수들에게 이야기를 전했고, 양석형이 산모를 맡게됐다. 양석형은 "아기 생존 확률이 상당히 낮다. 하지만 그 확률이 제로는 아니니까 그 확률에 모든 걸 걸고 최선을 다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이후 추민하는 장겨울에게 "같은 날 같은 산모다. 산모도 같고 날짜도 같고 전공의도 같고 교수님만 바뀌었는데 몇시간만에 완전히 바뀌었다"라며 생각에 빠졌다.
그런가운데 장겨울(신현빈 분)은 안정원(유연석 분)과 데이트를 하던 중 "연우 어머니가 연우 보내고 한달 뒤부터 계속 병원에 찾아오신다. 일부러 외래 잡고 오시기도 하고 지나가다 오시기도 하고 그때마다 저를 찾으신다. 저한테 할말이 있으신거 같은데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라며 고민상담을 했다. 이에 안정원은 "연우 엄마는 연우 얘기 하고 싶어서 오시는거야. 다른 의도나 용건은 없어. 아이에 대해 기억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잖아. 영원히 오시는 분은 없어. 결국은 잊어야 하니까 그때까지만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하게 대해드려"라고 조언했다.
이어 추민하는 양석형을 찾아가 "교수님은 어떻게 그 상황에서 그런 선택을 하실 수 있으세요?"라고 질문했고, 양석형은 "나는 그냥 산모와 태아를 도와주고 싶었어. 산모의 의지가 강하고 태아의 의지도 느껴진다면 확률이 낮더라도 지금 상황에서는 두 사람을 도와주는게 최선이라고 생각해"라고 답했다. 그리고 추민하는 양석형의 여자친구라는 소문이 돌고 있는 윤신혜에 대해 물었고, 양석형의 "전 부인이야"라는 답에 안심해 데이트 신청을 했지만 양석형은 밴드 연습이 있다며 거절했다.
한편 채송화는 이익준에게 "얘기만 얼른 하고 갈래. 대답하려고 네가 속초에서 물어본거. 고백하지마. 나는 고백 안했으면 좋겠어. 오래 본 친군데 고백하면 많이 어색해질거야. 지금처럼 가장 친한 친구로 계속 그렇게 지내고 싶어할거 같아. 내가 너라면 나는 고백 안해. 너 이런거 물어보지마. 간다"라고 말한 뒤 떠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