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채령 기자]전수경이 전혜원에게 임혜영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말라 충고했다.
20일 밤 9시 방송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2'(연출 유정준, 이승훈/극본 임성한)4회에서는 남편의 불륜 상대를 알고 분노한 이시은(전수경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해륜(전노민 분)은 이시은에게 불륜 상대를 언급하며 그 정체에 대해 "남가빈(임혜영 분)이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은은 "그래서 아침에 전화한 거냐"며 "잘 모시라고 말하려고 그런건지 대체 뭔 소리가 듣고 싶은 거냐"고 분노했다. 그러면서 "가서 '사랑과 추억' 작가가 전 마누라라고 말해라"며 "이쪽 저쪽 반응 보는 것도 재밌지 않냐"고 말했다.
이시은은 "남가빈은 유부남인 걸 아냐"며 "설마 총각으로 알고 만난거냐"고 말했다. 이시은은 또 "연애인지 불륜인지도 판단이 안 됐다고 하냐"며 "혹시라도 남가빈 다칠까 봐 우리한테 자초지종 들으면 남가빈한테 버림받을까 봐 다른 소리 하면서 이혼 요구를 한거냐"고 물었다.
또 이시은은 딸 박향기(전혜원 분)이 남가빈을 좋게 말하는 것에 대해 불쾌한 기색을 보였다. 박향기는 "어제 초대손님으로 남가빈 나왔다던데 기사로 봤다"며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고 곧 결혼할거라고 하던데 그 정도로 자신 있게 밝히는 거 보면 날짜도 잡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향기는 "그리고 나이도 마흔 살이라고 하는데 전혀 그렇게 안 보인다"며 "솔직하고 내숭이 없어서 좋다"고 말했다.
이에 이시은은 "사람은 겉만 봐서는 모른다"며 "배우로서 기량 뛰어나다고 좋게만 보지 마라"고 말했다. 이에 박향기가 "엄마 뭐 들은 것 이냐"고 했지만 이시은은 "제대로 귀 담아 안 들었다"며 끝까지 아빠의 불륜녀가 남가빈이라는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