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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함연지, 美 치과의사 절친 폭로에 진땀 "오뚜기 딸인 줄 처음엔 몰라"(햄연지)

입력 2021-06-18 18: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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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연지' 캡처
'햄연지'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함연지가 절친과 학창시절 추억을 회상했다.

18일 뮤지컬 배우 함연지의 유튜브 채널 '햄연지'에는 '*영어로 말하기 2탄* 16년지기 절친 등장! 시작부터 함연지의 전남친 폭로!? (남편 시청 금지!!) 궁금해하셨던 학창 시절의 제 모습을 전부 공개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함연지는 16년지기 절친을 집에 초대했다. 친구 미미는 "저는 연지의 베스트 프렌드다. 연지에 대해 거의 다 안다"며 "저는 지금 미국에서 치과 의사로 일하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함연지는 "오늘은 미미와 우리의 하이틴 시절 이야기를 풀어보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대원외고 입시반 학원에서 입시를 준비하며 처음 만났다. 미미는 "연지가 혼자 빈 교실에 앉아있었다. 어떤 여자애가 머리숱이 엄청 많더라"고 회상했고, 함연지는 "날 해그리드라 불렀다"고 거들었다. 빈 강의실에 덩그러니 앉아 있던 두 사람은 교실을 착각한 사실을 뒤늦게 깨달은 사건을 계기로 친해졌다고.

이어 함연지는 "고등학교 때 난 패션 감각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꺼냈다. 미미는 이에 "너는 항상 너만의 스타일이 있었다. 그 노란색 조끼"라면서 "연지가 남친이 있었다. 지금은 전 남친이다. 제 절친이기도 했다. (그 친구가) 저한테 와서 '연지한테 저 옷 좀 입지 말라고 해줘'"라고 폭로해 함연지를 당황하게 했다.

서로를 향한 진심도 털어놨다. 자신이 어떤 친구냐는 물음에 미미는 "지금은 가족 같은 존재다. 서로 매일 연락하지 않잖냐. 6개월에 한 번 정도 연락하나. 그래도 어색하거나 대화가 끊기지 않는 그런 사이"라고 말해 뭉클함을 안겼다.

또 함연지가 "넌 내가 언제 오뚜기 딸인 줄 알았냐"고 묻자 미미는 "난 솔직히 진짜 몰랐다. 고등학교 시작할 때까지. 친구 한 명이 말하는 걸 듣고 알았다"며 "근데 엄청 충격적인 건 아니었다. 그때 이미 엄청 친한 친구였다. 우린 그냥 순수한 아이들이었다"고 추억했다.

미미가 미국에서 일하는 탓에 두 사람은 서로 자주 보지는 못한다고. 함연지는 "내 소원은 네가 한국에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다. 너와 멀어질까봐 무섭다"고 말했고, 미미 역시 "나도 느꼈던 감정이다. 하지만 16년 된 우정이니까"라며 "일 년에 몇 번 보는지는 중요하지 않은 거 같다"고 화답했다. 함연지는 이에 "우리는 항상 각자 삶으로 바쁘지만 우정은 항상 변함 없이 거기 있잖냐"고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한편 함연지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장녀로, 지난 2017년 동갑내기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했다. 현재 개인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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