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윤해영, 남편 임형준에 폭발 "내 인생에 이제 너 없어"(종합)

입력 2021-06-23 21: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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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윤해영이 임형준에게 폭발했다.

23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오민희(윤해영 분)가 금상구(임형준 분)에게 폭발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임헌(조한결 분)은 자신의 기분을 묻는 금민아(김인이 분)에 "아빠가 다시 엄마랑 친하게 지낼거다. 우리 아빠가 엄마 진짜 사랑하거든 꼭 다시 마음 돌린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금민아는 "아버님이 대체 뭘 잘못한거야. 어머님이 화내실만 하니까 화내신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임헌은 "아빠가 잘못한건 맞는데 그렇게까지 화내실 일은 아니었다. 우리 엄마는 봐주는게 없어. 민아야 너는 진짜 행복한거다. 엄마아빠가 사이 좋은게 얼마나 기분 좋은 일인데. 나는 두분이 꼭 화해하셨으면 좋겠어"라고 설명했다.

그런가운데 인영혜(박탐희 분)는 기유영(양소민 분)이 임헌에게 전남편에 대해 말하지 않은 것을 의아해하는 금상백(류진 분)에게 "애가 지 아빠를 워낙 좋아한다잖아. 실체를 알면 얼마나 상처 받을까 하는거지. 우리도 입 조심하자. 민아도 모르는게 낫잖아"라며 입단속을 시켰다.

금상백 집에 강모란(박준금 분)이 찾아왔다. 금민아의 상태를 확인한 강모란은 공부하고 있는 금민아에 "근데 무슨 문제집이야"라고 물었고, 금민아는 "금인서 과외해주는데 가르쳐 주려면 저도 다시 봐야하고 재밌어서요"라고 답했다. 이에 강모란은 "할머니도 공부 많이 하고 싶었는데. 할머니는 워낙에 시골에서 자랐고 중학교만 졸업하고 농사 배웠거든 가끔 교복입은 언니오빠들 보면 부러웠다"라고 말했다. 금민아는 "지금이라도 하시면 어때요? 할머니 똑똑하시잖아요. 미용실 가면 손님들 다 기억하시잖아요. 전 할머니 엄청 잘하실거 같다. 제가 도와드릴게요. 저 어차피 집에만 있잖아요"라며 공부를 가르쳐주겠다고 했다.

이어 강모란은 금종화(최정우 분)에게 "제가 공부해보면 어떨까요? 고등학교 공부요. 중학교 밖에 못 나와서 그게 평생 한이라고"라고 말했고, 금종화는 "하고 싶으면 하셔야죠. 검정고시 보셔서 고등학교 졸업장 따세요"라며 자신이 내조해주겠다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강모란은 금종화에게 함께 영어 공부를 하자고 제안했지만 금종화가 거절했다.

한그루(왕지혜 분)는 금상구에게 전화해 "저희 도서 사용에 대한 신청서 제출하셨죠? 작가님한테 드렸고 작가님도 만나보신다고 한다. 확정 지으시려면 회사로 나와라. 연락 드리겠다"라고 통보했다. 이어 금상구가 아랑출판사로 찾아왔다. 이후 한그루는 "슬프게만 표현되지 않았으면 한다. 작가님도 결국 희망을 보여주고 싶었던거라서"라고 당부하며 "제가 결정할 수 있는게 아니었다고요. 새언니가 신청서 들고 찾아오셔서 부탁해서 작가님께 드린거다"라고 오민희가 신청서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금상구는 악플에 힘들어하는 오민희에게 "욕 먹을짓 했지 뭐. 하차 하라고 난리지? 그냥 해. 그게 여러 사람 살리는 길이다"라며 독설을 날렸다. 이에 오민희는 "내가 안 미치게 생겼냐? 어제 오늘 먹은 욕이 내 인생에 평생 먹은 욕이 더 많은데. 겨우 시작하자마자 또 욕부터 먹는데 내가 제정신이 있어? 근데 남편이라는 놈은 그래도 세상에 내 편이어야 하는 놈이 그 악플러들하고 똑같은 소리를 하는데 똑같이 괴롭히는데. 나보고 끝이하고 했지. 네가 끝이야. 금상구 나 볼 생각하지마. 내 인생에 이제 너 없어"라며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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