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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 이보영, 기억 상실 ‘진짜’일까?…”기억 안 돌아왔으면 좋겠어요”

입력 2021-06-20 22: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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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보영이 기억을 찾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극본/백미경, 연출/이나정, 오승열, 김형준) 14회에서는 한지용(이현욱 분)의 죽음 이후 기억 상실을 겪는 서희수(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가족들과 식사를 하던 희수는 “하준이(정현준 분) 아빠는 죽었고 전 하준이랑 아무 관계도 아니잖아요”라며 “하준이는 저한테 낯선 아이에요, 제가 키울 수 없어요”라고 말했다.

서현(김서형 분)이 “동서 기억 돌아오는 데에 집중해, 동서 인생에서 하준이는 전부였어”라고 말렸지만 희수는 “돌아올까 봐 두려워요, 돌아오지 않았으면 좋겠어요”라며 “얼마나 충격이길래 머릿속이 새까맣게 깡통이 됐을까요? 형사 말대로 하준 아빠를 누가 죽였을 수도 있잖아요”라고 말해 숙연하게 했다.

한편 희수는 엠마 수녀(예수정 분)를 찾아가 “그날 수녀님이 계단에서 절 보셨다고 하셨죠?”라며 “정말 제가 맞았나요?”라고 물었다. 엠마 수녀는 “네, 사실 처음엔 희수 자매님이 했다고 생각했다”며 “그러던 중에 희수 자매님이 기억을 잃었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때 떠올랐죠 ‘한 사람이 더 있었지? 어쩌면 희수 자매님도 피해자일지 모른다’는”이라고 말했다. 희수는 “저를 믿으세요?”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던졌다.

한편 백 형사(최영준 분)는 ‘서희수가 영화 기억의 밤에서 기억상실증 연기를 기가 막히게 해냈다’는 검색 결과를 보고 “서희수의 의료 기록을 알아봐 달라”며 “연기일 수 있다”고 의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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