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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라켓소년단' 이재인, 속사정 고백 "국대 되려면.." 탕준상에 안겨 눈물

입력 2021-06-22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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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켓소년단' 캡처
'라켓소년단'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이재인이 탕준상의 품에 안겨 참았던 눈물을 쏟아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에서는 한세윤(이재인)이 경기에서 첫 패배를 하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를 앞두고 한세윤은 인터뷰를 했다. 한세윤은 "큰 경기일수록 오히려 부담이 없는 것 같다. 매 경기 후회없이 뛰면 두려울 것이 없다. 화이팅을 크게 하고 한 걸음 더 크게 내딛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팽감독(안내상)은 한세윤에게 트로피를 꺼내보여주며 어차피 1등은 한세윤이라고 치켜세웠고, 서감독 역시 "우승 미리 축하해"라며 커피를 줬다. 한세윤은 커피를 다 마신 후 경기에 나섰다. 왠지 모르게 한세윤의 얼굴은 핏기가 사라진 상태였다. "몸 상태 괜찮은 거냐"라고 라영자(오나라)가 물었지만 괜찮다고 대답하는 한세윤이었다.

컨디션이 좋아보이지 않던 한세윤은 결국 패하고 말았다. 그 사이 윤해강(탕준상) 역시 2점차로 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상심한 내색을 하지 않았다.

한세윤은 "너 부담 때문에 그런거지. 지면 안 될 것 같아서"라는 이한솔(이지원)의 말에 "나도 진 거 속상하고 짜증나. 근데 뭐. 내일 단체전 준비하는 거 말고 지금 할 수 있는 게 뭐 있는데. 빡세게 해서 후회없어. 나 괜찮다고"라고 담담하게 말했다.

그런 후 한세윤은 라영자에게 "오늘 경기 져서 죄송하다"라며 "제가 부담을 좀 가졌나보다. 긴장도 좀 하고"라며 털어놨다.

하지만 라영자는 한세윤이 긴장이나 부담으로 진 것이 아니라는 걸 알아챘다. 라영자는 "왜 쌤한테 얘기 안했어?"라며 "커피 마시고 체한 거잖아. 왜 거짓말 하냐. 근데 왜 그걸 다 마신 거냐. 경기 전에 너답지 않게"라고 다그쳤다.

한세윤은 "최연소로 국가대표 되고 싶다. 국대 선발전 통해 바로 국가대표 도전하려고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국대 되려면 실력만 가지곤 안된다고 하더라. 협회분들과 감독님한테 잘 보여야한다고 해서. 그래서 마셨다"라고 커피를 다 받아마신 이유를 밝혔다.

이에 라영자는 "누가 그래?"라고 발끈했고, 한세윤은 "쌤 빼고 꼬맹이 때부터 지금까지 만난 모든 어른들이요"라고 답했다. 라영자는 "세윤아 미안하다. 쌤이 미안하고 우리들이 미안해"라고 사과했다. 한세윤은 "아까는 진 거 분하고 화도 났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정말이다. 감사하다"고 했고, 라영자는 그런 한세윤을 꼭 안아줬다.

라영자는 윤현종(김상경)과 술을 마시다 한세윤의 속사정을 떠올리다 "세윤이가 고맙대. 그래서 걔한테 너무 미안해"라며 울음을 터뜨렸다.

한세윤은 옥상에서 줄넘기를 하다가 윤해강이 오자 품에 안기며 참았던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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