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나율기자]배우 최우식이 '기생충' 촬영 후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22일 유튜브 채널 '엘르 코리아'에는 '최우식이 사람들에게 자랑하고 싶은 00? 봉준호 감독에게 받은 선물은? 최우식 애장품 대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엘르 코리아는 영상과 함께 "어느덧 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배우 최우식이 엘르 7월호 커버를 장식했습니다. 평소에 매일 들고 다니는 '찐' 애장품부터 자랑하고 싶은 아이템,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은 것과 봉준호 감독에게 받은 선물까지. 보고 있으면 귀여움에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최우식의 애장품 소개를 지금 바로 만나보세요"라고 글을 남겼다.
영상에서 최우식은 "최애, 사랑하는 물건들을 갖고 왔다"라고 하며 거리 측정기를 꺼냈다. 최우식은 "운동을 잘 안하는데, 요즘 골프에 빠졌다. 자주 쓰고 있다. 필드에서 엄청난 용기를 주는 애장품이다"라고 소개했다.
두 번째로 소개한 애장품은 물통이였다. 최우식은 "요즘 물을 엄청 많이 마시려고 노력하고 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좋다는 건 알고 있는데, 커피나 음료를 마시면 물을 안 마시게 된다. 그래서 요즘 억지로라도 이 물병으로 5번 정도 마시려고 한다. 튼튼하고 갖고 다니기 편하다"라고 했다.
세 번째 애장품인 명품 지갑에 대해 "새로 나온 지갑인데, 감사하게도 제 이니셜이 새겨져 있다. 계산할 때마다 꺼내서 자랑하고 싶은 예쁜 컬러다"라며 귀여운 모습을 보여줬다.
네 번째 애장품은 보드게임이었다. 최우식은 "보드게임은 좋아하는데, 혼자서 할 수 없다. 아쉽게도 제 주변에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분이 없다. 이것도 사고 설명서만 읽고 못했다. '팬데믹'이라고 요즘 시기와 비슷한 병균이 퍼지는 거를 막는 게임이다"라고 했다.
최우식은 다섯 번째 애장품은 향수였다. 최우식은 "향에 민감하신 분들이 있지 않나. 이 제품을 알고 나서 사람한테 퍼지는 과일향이 좋더라. 은은하다"라고 했다.
여섯 번째 애장품인 신발에 대해 "여태까지 갖고 싶었지만 못 구했던, 찾기 힘든 운동화를 소장하게 됐다. 래퍼 트래비스 스콧과 컬래버한 제품이다. 이렇게 신발이 구하기 힘든건지 처음 알았다. 자랑하고 싶어서 갖고 왔다"고 해맑게 웃었다.
마지막 애장품은 산수경석이었다. 최우식은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사고가 있었다. 제 머리에 누가 돌을 던졌는데, 그 돌을 제가 갖고 왔다"라며 영화 '기생충'의 소품을 가져왔다.
이어 "이게 돌같이 생겼는데 특수 제품으로 만든 거다. 실제 돌을 못 던지니까 똑같은 걸 3개 만들었다. 제 얼굴에 떨어진 건 가장 가벼운 소품이었다. '기생충'이란 작품은 돌처럼 저한테 평생 같이 할 작품이다. 잊지 못할 추억을 줬고 너무 재미있었다. 한국에서 촬영하고 있을 때 그런 영화제를 꿈꾸는 것처럼 다녀왔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 속에서 쓰인 진짜 산수경석은 렌트라 돌려줘야했다. 이 소품이 3개였는데, 모두가 탐냈다. 근데 너무 감사하게도 봉준호 감독님이 '이건 그래도 기우 줘야지'라고 하셔서 하나를 가져오게 됐다"고 자랑했다.
끝으로 최우식은 "제가 살면서 사랑하는 애장품을 소개하는 시간이었다. 요즘에 감사하게도 커버를 찍게 됐는데, 너무 신났다. 좋은 결과물이 있는 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