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유진이 살아남아 이지아와 한지현의 관계를 밝힐 수 있을까.
지난 25일 방송된 SBS 금요드라마 '펜트하우스3'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주단태(엄기준 분)에 의해 목숨의 위협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이지아 분)은 오윤희가 청아재단의 지분 20%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의심 어린 시선을 보내기 시작했다. 이미 헤라팰리스 내에는 오윤희가 로건을 죽이고 그의 돈 10조를 가로챘다는 소문이 번졌다.
심수련은 오윤희를 불러 지분을 어디에서 받았는지 물었다. 하지만 오윤희는 "아는 분한테 투자 받았다. 청아아트홀 대관하면 가치가 뛸 것 같았다"고 답했다. 심수련은 이에 더 이상 말하지 않고 대신 주단태가 주석경(한지현 분)으로 하여금 자신의 인감도장을 훔치게 시켜서 천수지구 27번지와 펜트하우스 명의를 주단태와 주석훈(김영대 분)으로 돌려놨다고 말했다.
이에 오윤희는 "정말 인간 말종"이라고 하다 순간적으로 주석훈, 주석경 쌍둥이 중 한 명이 심수련의 딸이지 않을까 의심하기 시작했다. 집을 나선 오윤희는 주단태를 만났고 그는 "수련 언니가 낳은 쌍둥이 중 한 명 어떻게 했냐. 주헤인이랑 바꿔치기한 설아 말고 한 명 더 있었지 않냐. 어쨌냐. 민설아처럼 그 아이도 죽였냐. 김미숙을 죽일 수밖에 없던 이유가 뭐냐"고 주단태를 추궁했다. 주단태는 이를 모른 척했지만 뒤돌아서는 불안해했다.
오윤희가 이 같은 의심을 한 데에는 과거 그가 로건리(박은석 분)로부터 들은 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로건리는 심수련이 출산한 미국 병원을 통해 그가 쌍둥이를 낳았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 심수련은 한 명은 이미 죽은 줄 알고 있었지만 알고 보니 두 명 다 출산한 것이었다. 로건은 오윤희에게 설아를 제외한 나머지 한 명의 행방을 찾아달라고 부탁했고 이를 위해 오윤희에게 10조를 건네줬다.
오윤희는 그 뒤 심수련의 집을 찾아가 심수련과 쌍둥이의 머리카락을 가져왔고 유전자 검사를 의뢰했다. 그는 주단태가 이를 방해할 것을 눈치채고 주단태를 속이고 다른 곳에 의뢰해 결과를 받게 됐다.
결과지를 받은 오윤희는 깜짝 놀라 심수련에게 전화를 해 "석경이한테 전화해서 얼른 집으로 오라고 해라. 내가 바로 가겠다. 주단태 전화는 절대 받지 말라"고 했다.
하지만 집에 거의 도착했을 무렵 그는 진분홍(안연홍 분)이 하은별(최예빈 분)을 납치하는 모습을 목격했고 진분홍을 뒤따라가게 됐다. 주단태는 이 기회를 이용해 오윤희를 죽이려 했고 주단태는 오윤희와 하은별이 탄 차를 낭떠러지 앞으로 가게 하는 데 성공했다.
오윤희는 "석경이가 언니 친딸이라고 말해줘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상황상 전화를 할 수 없었고 약에 취해 정신을 차리지 못한 하은별을 구하기 위해 차가 떨어지는 것을 막다가 낭떠러지에 떨어질 위기에 처했다. 주단태는 경찰차 소리가 들리자 오윤희가 받은 유전자검사 결과지를 가지고 자리를 떴다. 자신의 차에는 엑셀에 돌을 올려놔 하은별이 타고 있는 차가 떨어지게 하기도 했다.
오윤희는 심수련과 주석경이 친 모녀라는 것을 깨달았지만 이를 알리기도 전에 사망할 위기에 놓였다. 오윤희가 위험한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지, 그리고 심수련과 주석경 사이 감정의 골이 깊어진 상태에서 돌아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