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예능

[어게인TV]'복면가왕' 양은지 "육아 재미에 흠뻑..크고 나니 무대 그리움 생겨"

입력 2021-06-28 06:30:07
    • 복사완료!

[헤럴드POP=박서현기자] 최예나부터 양은지까지 복면가수들이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는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이훈, 오지헌, 양은지가 출연해 노래 실력을 뽐냈다.

이날 1라운드 첫 대결은 '제 MBTI 검사 결과는 가왕입니다!' MBTI와 '귀 끝에 맴도는 감칠맛 보이스!' MSG였다. 15대6으로 아쉽게 패한 MBTI의 정체는 아이즈원 출신 최예나 였다.

최예나는 "제가 완곡을 부르는 것은 처음이다. 너무 떨리고 잘하고 싶고 하니까 욕심내서 하다가 목이 조금 나갔다. 무대에 설 수 있는 것만으로 너무 영광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이즈원 멤버 중 네 번째로 출연하게 된 에나는 "채원이 꽃사슴으로 출연했었다. 채원을 보는데 너무 귀엽고 힐링이 되더라. 저도 힐링이 되어주고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판정단 21명 중 산다라박에게 표를 받고 싶다고 했다는 예나. 실제로 산다라박이 투표를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제가 한 다섯 살 때 이효리 선배님으로 케이팝에 입문을 했었다. 2NE1을 보며 꿈을 키웠다. 선배님들 영상 보면서 열심히 연습했는데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밝게 미소지었다.

예나는 "올해 다양한 것을 도전해보고 싶다. 춤, 노래, 예능 두루두루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두 번째 대결은 '판정단은 이 시간 이후 내 생각만 합니다' 태양의 후예와 '아 네가 네가 뭔데 가왕석 두 번 가져 왜 그래 네가 뭔데!' 전사의 후예였다. 17대4 패배 이후 가면을 벗은 전사의 후예 정체는 바로 배우 이훈이었다. 이훈은 "이 실력으로 나오면 안 되는건데 제가 너무 나오고 싶었다"면서 "가수 역할로 출연한 드라마도 있었는데 그때 여자 주인공이 엄정화 씨였는데도 불구하고 제가 노래를 해서 드라마가 폭망했다. 그래서 노래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었는데 연습하고 싶어도 계기가 없더라. '복면가왕' 준비하면서 평생 부를 노래 다 불렀다"고 웃음을 터트렸다.

또한 운동을 잘 하는 것으로 유명한 이훈은 홈 트레이닝 방법에 대해 묻자 "제가 여기서 보여드리는 것 보다는 제 개인방송을 보시면 전 세계 홈트가 다 있다. 구독자 사천 명에 조회수 200정도 나오는데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깨알 홍보를 하기도.

세 번째 대결은 '꽃송이가 꽃송이가 가왕석에 피었네' 꽃송이와 '판정단 입맛을 사로잡으러 왔다!' 양송이 였다. 20대1로 대패한 양송이의 정체는 개그맨 오지헌이었다.

오지헌은 자신을 개그계의 이병헌, 원빈이라고 소개한 것에 대해 "이병헌, 원빈 씨가 잘생겨서 연기력이 가려지듯 저도 약간 외모 때문에 개그 감각이 가려지는 것 같더라. 저 사실 라디오 DJ 하고 싶다. 눈 감고 들으시면 괜찮다"고 어필을 했다.

이어 "목표라기보단 딸이 3명이다. 개그계의 션이 되고 싶다. 아주 착하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고 말해 판정단의 응원을 받기도 했다.

마지막 대결은 '내가 오늘 가왕 할 수 밖에!' 화채와 '겨자 소스처럼 톡 쏘는 내 목소리!' 냉채가 펼쳤다. 13대3으로 아쉽게 가면을 벗은 냉채의 정체는 베이비복스 리브 출신 양은지였다.

양은지는 "지금 이 무대가 12년 전 마지막 '음악중심'과 같은 장소다"라며 감격을 한듯 눈시울을 붉혔다.

양은지는 2007년 베이비복스 리브로 데뷔. 2009년 축구선수 이호와 결혼을 발표 했고, 결혼 후 활동 중단 했다. 양은지는 "처음엔 아이를 낳고 키우는게 너무 재밌었다. 그 매력에 흠뻑 빠졌었는데 어느 순간 아이들이 학교를 가다보니 제 시간이 생기고 TV를 보니까 무대에 대한 그리움이 생기더라"면서 "남편은 울산에서 많이 지냈고, 홀로 아이들을 키웠는데 늘 외롭고 힘든 거는 육아하는 모든 엄마들이 마찬가지겠지만 남편의 걱정스러운 연락에도 괜찮아 '연락 안 해도 돼' 하고 울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싶은데 복면가왕을 통해 잘 할 수 있을거라는 용기가 생겼다. 이제 누구의 아내, 동생이 아닌 양은지로서 앞으로 많이 찾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다짐을 드러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