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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인터뷰②]서도밴드 "조선팝 강력한 메시지·떨림 전할 것..강산에와 컬래버 원해"

입력 2021-06-27 13: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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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연 기자]([팝인터뷰①]에 이어..)서도밴드의 서도는 sEODo라는 예명으로 지난 2019년부터 그렇게 길지 않은 기간임에도 OST 앨범을 포함해 무려 14개의 앨범을 발매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채를 만들어가고 있다. 꾸준히 곡 작업을 할 수 있는 원동력은 무엇일까.

지난해 12월 발매된 sEODo의 ‘Influencer’ 수록곡 '새파란 아이’를 통해 이에 대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고. "이 곡에서는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내가 아닌, 욕심 많고 더 많은 것을 원하는 본능적인 나에 대하여 이야기한다. 또 다른 내가 원하는 욕심과 본능이 원동력이 되어 열심히 달려 나갈 수 있었다. 한편으로 그 친구가 안쓰럽기는 하지만, 넘어지지 않고 계속해서 달려주었으면 한다고 한다. 제가 많이 사랑하니까요"

음악적 영감은 어디에서 찾느냐는 질문에는 "하루를 끝마치고 집으로 들어올 때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사람들이 가득한 지하철 안, 한강을 건너며 보이는 도시의 불빛처럼 살아가며 느끼는 모든 것이 영감이 된다. 영감을 얻기 위해 어떠한 행동을 취하기보다 열린 마음으로 자연스럽게 살아가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있다"라고 답했다.

서도밴드는 tvN '너의 목소리가 보여7', KBS2 '불후의 명곡' 등에서 '조선팝'을 알리고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던 바. 해당 영상들은 유튜브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고, 특히 '사랑가'와 자우림의 '야상곡'을 재해석한 무대 영상은 180만뷰를 돌파하면서 서도밴드와 '조선팝'에 대한 대중의 높아진 관심도를 실감케 했다.

이에 서도밴드는 "방송을 통해 많은 분들께서 저희 음악을 느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앞으로의 활동에 있어서 책임감도 든다. 또한 더 많은 분들께 저희의 음악을 알리고 싶은 욕심도 있다."라며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출연 소망을 전했다.

앞서 KBS 쿨FM '여의도동 녹음실', KBS1 '싱스트릿'에서 가수 최백호와 함께 무대에 올랐던 서도밴드는 "녹화를 했던 그 순간은 저희 음악인생에서 가장 불꽃이 튀는 순간이었다. 선배님과는 많은 나이 차이, 공력의 차이가 존재하지만 음악을 함께 연주할 때 느껴졌던 순수한 짜릿함은 절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선배님께서는 그것은 ‘음악인의 특권’이라고 표현해 주셨다. 방송을 보신 여러분들께서도 저희의 설레는 마음과 그것을 따뜻하게 받아주시는 최백호 선배님의 모습을 느끼셨으리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도밴드는 컬래버레이션 하고 싶은 가수로 강산에를 꼽았다.

"예술가는 자신의 이야기를 가감없이 작품을 통해서 듣는 이에게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에 가장 부합하는 아티스트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제주도에서 함께 연주할 그때를 생각하면 벌써 마음이 부풀어 오른다"

끝으로 서도밴드는 "서도밴드의 음악에는 항상 강력한 메시지가 담길 것"이라며 "그 떨림이 여러분들에게도 전해진다면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할 것 같다. 또한 음악을 통해 에너지와 선한 마음들이 온 세상에 전해지는 목표가 있다. 앞으로 지켜봐 주세요. 감사합니다"라고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제공=유니버설 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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