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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나태주 존재, 자랑스러워”…‘불후의 명곡’ 신유, 나태주X예지원 무대에 ‘뿌듯’

입력 2021-06-27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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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사진=KBS2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신유가 후배 나태주의 무대를 극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최종 우승을 차지한 나태주와 예지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2부 대결에 임하게 된 나태주는 “강진 선배님의 ‘연하의 남자’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본인이 연하의 남자로 나오냐”는 질문에 나태주가 인정하자 MC들은 “그럼 연상의 여인도 나오시냐”고 물었다. 나태주는 “저랑 친한 여성 배우가 나온다”며 “예지원 씨가 나오신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10년 전에 영화 찍었을 때 저희 엄마로 나오셨다”고 인연을 소개하며 “지원 누나가 또 아이디어가 되게 좋으시다, ‘나와 주실 수 있으세요?’ 물어봤더니 ‘그럼 우리 공중 그네 타자, 불쇼 하자’ 아이디어가 많았다”고 뒷이야기를 전해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부 첫 무대의 주인공은 황치열이었다. 그는 지난 주 “1부 6번을 하고 싶다”며 우승을 향한 열망을 보였던 것과 대조되는 2부 1번이라는 순서로 웃음을 안겼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강진의 ‘붓’을 열창한 그의 무대에 미라클라스 김주택은 “진정한 크로스오버는 이 무대였다”며 “트로트와 팝 장르가 합쳐져 새로운 무대가 탄생했다”고 감탄했다.

황치열이 신유-신미래, 천단비, 어바우츄(AboutU)를 이기고 3승 행진을 이어간 가운데 나태주가 다섯 번째 무대의 주인공으로 나섰다.

나태주, 예지원은 스포츠 댄스 대회 같은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달궜다. 신유는 "제가 태주를 키운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뿌듯한 지 모르겠다"며 “저희 이 트로트 쪽에 저런 친구가 있다는 게 선배로서 자랑스럽고 행복하다”고 웃었다.

나태주의 무대 내내 연신 놀라는 모습을 보인 SHY(손호영)은 “나태주가 이길 것 같다, 감동 받았다”고 한치의 고민 없이 나태주의 승리를 확신했다. 그의 말대로 나태주, 예지원이 새로운 1승의 주인공이 됐다. 황치열은 이들의 승리를 예감한 듯 "두 분의 무대 전까지는 올킬 냄새가 났는데 예지원 씨가 나태주 씨 목을 감고 도는 순간 냄새가 사라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이 록 버전의 '불놀이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인 브레이브걸스를 이기고 최종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다음 방송에서는 마이클 잭슨의 명곡들이 전파를 탈 것으로 그려져 기대감을 자아냈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5분에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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