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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실제였으면 감옥 가야”…‘전참시’ 정형돈, ‘과몰입’ 상황극으로 폭소 유발

입력 2021-06-27 06: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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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사진=MBC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정형돈의 갑질 과몰입에 데프콘이 오해 방지 차 해명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일일 매니저가 된 데프콘을 과한 상황극으로 당황시키는 정형돈의 모습이 그려졌다.

데프콘은 ‘형돈이와 대준이’의 매니저로 직접 나서 참견인들을 놀라게 했다. “갑자기 일일 매니저 왜 하시는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데프콘은 “한번 해보라대요?”라며 웃었고 제작진이 “누가요?”라고 묻자 “너희가요”라며 웃어 폭소케 했다.

“매니저로서 제보하실 게 있냐”는 제작진의 말에 그는 “형돈 씨가 말만 하면 다 되는 줄 안다”며 “이번 작업 같은 경우에도 갑자기 전화를 해서 ‘부처님 오신 날에 우리 둘이 노래하는 게 그려졌다’고 말하더라, 여기까지만 하겠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정형돈과 만난 데프콘은 “’전참시’ 제작진이 내가 네 노예인 줄 알더라고”라고 말했고 정형돈은 “아이 형이 무슨 노예야”라며 “그랬으면 팀명이 ‘형돈이 외 1명’이었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데프콘은 당황하며 “그랬으면 진짜 비참할 뻔 했다”고 웃었고 송은이는 “누가 해도 상관 없는 거 아니냐”고 데프콘을 놀렸다.

정형돈은 “컵라면 먹을까?”라고 데프콘에게 라면을 사올 것을 종용했고 데프콘이 “사올 시간이 있으려나”라고 에둘러 거절하자 “그러니까 안 사오겠다는 거냐”고 말해 당황시켰다.

정형돈은 데프콘의 일일 매니저 체험에 이때다 싶은 듯 요구를 쏟아낸 후 “형 돈 있지?”라고 결제까지 유도해 웃음을 줬다. 데프콘의 급브레이크에 “어허 운전”이라며 “나 이런 거 되게 싫어한다”고 핀잔을 주던 정형돈은 “그래서 나랑 겸상할 거냐”고 물었다. 결국 “쟤 미친 놈 아냐”라는 설움 섞인 말이 돌아오자 “나는 관찰 예능이랑 안 맞는 것 같다”며 웃었다.

데프콘은 “절대 실제 상황이 아니”라며 “오해하는 분이 계실 수도 있을 것 같다”고 다급히 해명했고 전현무는 “실제로 이러면 방송에 내보내지 못한다”고 거들었다. 데프콘은 “진짜 이러면 감옥 가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데프콘은 팀 의상을 챙기고 정형돈의 요구를 처리하느라 분주히 돌아다녔지만 돌아오는 것은 “이거 안 데워왔어?”, “물 안 받아왔어?”라는 정형돈의 호통이었다. 데프콘은 상황극에 과몰입한 정형돈에 당황했고 정형돈은 아랑곳 않고 대기실이 떠나가라 “형 사녹해야 하는데 빨리 해”라고 소리쳐 폭소를 자아냈다.

“아이유 선배님이 음악 방송 아침에 라면을 꼭 먹는대”라며 라면을 먹는 이유를 설명하던 정형돈은 “아침이라 그런지 잘 안 들어간다”며 라면을 내려놔 힘들게 공수해 온 데프콘을 황당하게 했다.

정형돈 앞에서 “하고 싶은 대로 다 해”라고 애써 웃던 데프콘은 제작진 인터뷰에서 “아침을 그렇게 많이 쳐먹는 줄 몰랐다”고 하소연했고 결국 “언어 좀 순화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을 받아 웃음을 줬다.

데프콘은 “형돈 씨와 9년동안 같이 활동했는데 단 한 번도 불만이 없었던 적이 없냐”는 유병재의 질문에 “형돈 씨한테 항상 주문을 하는 게 ‘음악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거다”라며 “아직도 비욘세 ‘Listen’에 멈춰있다”고 발전 없는 정형돈의 음악적 견해를 폭로해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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