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서연 기자]빅톤 한승우가 솔로로 컴백한다.
오늘(28일) 오후 6시 한승우의 두 번째 솔로 앨범 'Fade'(페이드)가 베일을 벗었다.
10개월 여만에 선보이는 새 앨범 'Fade'는 '희미해지다', '서서히 사라진다'는 뜻을 지녔으며, 한승우가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인간 한승우의 고민과 고독을 솔직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한승우는 행복하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하며 살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보니 모든 순간 행복하게 살고 있었다는 걸 알게됐음을 전하고자 했다.
타이틀곡 '다시 만나'는 함께 보낸 시간들을 추억하며 먼 훗날 서로가 다시 만나길 바라는 소망을 실은 곡이며, 이문세 밴드의 일원이자 악뮤 등 아티스트와 작업한 이현영 작곡가가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특히 한승우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피아노 연주로 완성된 담백하면서도 아련한 분위기가 한승우의 진정성을 더욱 배가시키며 깊은 여운을 선사한다.
시간이 멈췄더라면 / 지금 너의 손을 잡고 있지 않을까 / 그 날의 너에게 간다면 / 말할게 내 하루의 전부였다고
비워져 가는 맘속에 이 모습 담기길 / 정말 끝에 서 있는 걸까 / 무뎌진 감정 사이로 모든 게 닿기를 / 부디 다시 만나
그때도 우린 사랑일까요 / 딱 한 번만 더 너를 마주할 수 있기를 / 그저 사랑을 했던 그 모습을 / 잊지 못해 꼭 만나
이외에도 수란과 호흡을 맞춘 'LL', 속으로 모든 것을 삼키면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겉과 속', 우린 서로 운명적인 사랑을 하고 있다는 달달한 이야기를 담은 'Fateful Love', 강렬한 rock 밴드 사운드로 앨범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한승우의 마지막 할 말을 담은 '너를 만난 후로 참 행복했다고'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오는 7월 26일 군 입대를 앞두고 있는 한승우. 이번 'Fade'은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인 만큼 팬들에게 아쉬움을 달랠 선물과도 같은 앨범이다. 더욱이 '다시 만나'는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팬들과 행복하게 다시 만나자는 소망을 깃든 듯해 뭉클함을 자아낸다.
한편 한승우의 미니 2집 'Fade' 전곡 음원과 타이틀곡 '다시 만나' 뮤직비디오는 현재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