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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소유진, 딸과 전시회 데이트 "16살 꿈 많고 볼살 많았던 모습 떠올라 웃음"

입력 2021-05-01 06:5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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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천윤혜기자]

배우 소유진이 책 '안네의 일기'가 자신의 인생책인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달 30일 오후 소유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몇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소유진이 딸 서현이와 함께 한 전시회를 관람 중인 모습이 담겨 있다. 서현이의 귀여운 모습이 사랑스럽다.

소유진은 이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서현이랑 가장 오랜시간 둘러본 코너는 #당신의인생책 은 무엇인가요.. 라는 서점코너였어요. 여기에 우리집에 있는 책도 있을까~ 또 서현이가 물어보는 책에 아는 것들이 있으면 대답해주다가 어느순간, 제 시선을 멈추게 한 책이 있었답니다. 바로 #안네의일기 였는데요"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안네프랑크 가 1942년 히틀러정권때 은신처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며 키티라고 부르는 친구같은 일기장에 13살~15살동안 써내려갔던 고귀하고 희망적인 일기들인데요. 오랜만에 읽어보니 반갑고 뭉클하면서 갑자기 저의 추억도 하나 떠오르더라구요..."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가 중3이 되고 진로를 연극영화과로 정하고 싶어서져 급하게 준비를 했었는데요. 많은 희곡들을 읽고 독백을 준비하다가 안네에게 푹 빠져서 이 대사 (마지막피드) 로 계원예고 연극영화과 시험을 봤었더랬죠. 시험날 , 심사선생님들이 '노래나 뭐 다른 특기 준비한건 없고 독백하나만 있어? ' 하셨던게 기억나네요 ㅎㅎ 그말이 끝나자마자 '난 !! 다른 아이들과 같은 식으로는 살지 않기로 결심했어 ! 나중에 어른이 되서도 ......( 나머지 대사...)' 를 하며 독백을 했었답니다"라며 "그러고 합격해서 3년동안 학교를 즐겁게 다녔으니 그런의미에서 #안네의일기 는 저에게 #인생책 이라고도 할수 있겠죠? 벌써 25년전... 16살 꿈많고 볼살도 더 많았던 제모습이 떠올라서 웃음이 나던 오늘이었네요 ^^;;;"라고 추억을 회상했다.

한편 소유진은 백종원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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