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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미우새' 강승윤 "송민호vs김진우 주먹다짐 직전..중재하다 눈물바다"

입력 2021-05-03 06: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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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캡처
'미우새'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강승윤이 송민호와 김진우의 다툼에 중재를 하다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그룹 위너 강승윤, 송민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서장훈은 tvN '신서유기'에서 생긴 송민호의 별명 '송모지리'를 언급했다. 모벤져스는 "이렇게 완벽한데 왜 모지리야", "너무 말라서 모지리인가"라고 궁금해 했다. 강승윤은 송민호가 보자라 보일 때가 있느냐는 질문에 "본인의 관심 분야가 아닌 부분에서는 모자란 부분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본인은 그렇게 생각 안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서장훈이 "위너에서 일 벌이기 좋아하는 사람은 누구냐"고 질문했다. 강승윤은 송민호를 쳐다보며 "다양한 분야에 재능이 많다. 미술 패션 여러 가지 디자인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워낙 흥미가 있거나 해보고 싶다고 하면 일단 해보는 스타일"이라고 답했다.

또 신동엽은 "둘이 동시에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된다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을 던졌다. 듣자마자 송민호는 한숨을 쉬면서 "저는 포기 못한다"라고 답했고, 강승윤은 "저는 기다린다. 이런 상황에 놓였을 때 제게 올 수 있는 기회가 언젠가는 오겠지 장기전으로 보는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듣고 신동엽은 "연애는 네가 해 결혼은 내가 할테니까 이런 느낌인가"라고 해 폭소를 자아냈다.

위너의 갈등 해결 방법을 묻자 강승윤은 "멤버 전체가 싸울 일이 없고 한 명씩 싸우지 않나. 옆에 있는 멤버들이 항상 중재했다"며 "최근 진우 형과 민호 씨가 최근에 싸웠는데 셋이 다 같이 울었다"라고 털어놨다. 송민호는 "투어를 끝내고 의견 차이가 있었는데 언성이 높아졌다. 주먹다짐 전까지 갔다. 그 사이에서 승윤이가 말리다가 먼저 울어버렸다. 그때 위로해주면서 '우리가 미안하다'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강승윤은 "저 때문에 또 둘이 우니까 왜 우냐고 서로 달랬다. 눈물바다가 됐다"고 덧붙였다.

강승윤은 팀에서 막내이자 리더다. 힘들 때가 있냐고 묻자 "전혀 없다"라고 망설임없이 답했다. 그러자 "울면 되니까"라고 모벤져스가 너스레를 떨었고, 송민호가 맞장구를 쳐 강승윤은 위너 공식 울보(?)로 등극했다.

서장훈은 "송민호 씨는 소문난 동생 바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송민호는 "소문난 동생바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고 동생이랑 자연스럽게 떨어져 지내다 보니까 흔히 생각하는 투닥투닥하는 건 잘 못하지만 뒤에서 잘 챙기려고 한다. 동생이 저를 되게 좋아한다"고 미소지었다.

이에 신동엽은 송민호에게 "여동생이 남자친구 소개해줄 날이 있을 건데 그게 승윤이라면 어떨까"라고 물었다. 송민호는 "상상을 하고 싶지는 않다. 승윤이라서가 아니라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만났는데 헤어지거나 트러블이 있으면 개입을 하고싶지 않다"고 난감해 했다.

이어 "연애가 아니라 결혼한다고 왔을 때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미쳤냐고 할 것 같다. 일단 안 믿을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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