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유재석과 지석진이 서로의 과거에 대해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연애사 폭로로 번진 90년대 추억 여행이 그려졌다.
동생들이 잘 놀지 못했던 유재석의 과거를 놀리던 중 지석진은 “쟤는 약장수가 장사하기 전 바람 잡는 원숭이 스타일이었다”고 폭로했다.
김종국은 “웃기긴 했어요? 긴장 안 하고?”라고 물었고 지석진은 “그런 데서는 긴장 안 한다”며 “우리끼리 ‘사석에서는 웃긴 애가 왜 카메라 앞에서는 긴장하냐’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질 수 없다는 듯 “석진이 형 멘트가 아직도 떠오른다. 여자분들이 오시면 ‘어서오세요, 우리 방은 자유방’을 외쳤다”며 “그 후 ‘아름다운 구속’을 열창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지석진은 “재석이 스물 몇 살 때인가 여자친구랑 헤어져서 엉엉 운 적 있다”는 파격 발언으로 충격을 자아냈다. 이어 “그런데 여자친구를 본 적은 없다”고 말했고 하하는 “소름 돋지 않아?”라며 “사귀지도 않았는데 울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당황한 유재석은 “그거 아냐”며 “석진이 형도 내 앞에서 펑펑 운 적 있다”고 폭로로 반격했다. 결국 두 사람은 “추억 얘기 하자더니 둘만 얘기한다”는 동생들에 의해 상처만 남은 채 추억 여행을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