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서예지가 각종 논란 속 백상예술대상 인기 투표 첫날 1위에 등극했다.
3일 오후 9시 기준 제57회 백상예술대상 틱톡 인기상 투표창에 따르면 서예지는 4만 표 이상을 얻어 여자 부문 1위를 달리고 있는 상태다.
인기상 부문 후보에는 TV·영화 부문에 오른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남자 35명, 여자 34명이 선정됐으며 인기상은 최다 득표한 남녀 각각 1인에게 돌아간다. 투표 첫날인 3일 서예지는 큰 격차를 벌리며 여자 인기상 1위를 달리고 있고, 신혜선, 김소현 등이 각각 3만, 2만여 표를 얻어 그 뒤를 잇고 있다.
무엇보다 7만여 표를 얻은 배우 김선호를 제외하면 남녀 후보를 통틀어 서예지가 2위를 달릴 만큼 선두에 서 있는 점이 눈길을 끈다. 최근 서예지를 둘러싼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그가 첫날 인기 투표를 압도한 상황이 주목받고 있는 것.
서예지는 앞서 배우 김정현과 과거 교제할 당시 김정현의 행동을 조종했다는 의혹을 시작으로 스태프 갑질, 학교폭력, 학력 위조, 거짓말 의혹까지 연이어 터져나와 구설수에 휘말렸다.
이 여파로 서예지가 모델을 맡은 여러 광고 브랜드들은 배부분 그의 모습이 담긴 콘텐츠를 비공개 전환했으며, 서예지는 예정돼 있던 영화 '내일의 기억' 시사회에 불참하는 등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김정현과의 과거 연애를 했다는 사실만 인정했을 뿐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취지로 한차례 입장을 낸 이후로 다른 추가적인 논란에 대해서는 달리 입을 열지 않았다. 서예지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었고 대중 역시 실망감을 표했지만 여전히 서예지가 압도적인 인기 투표 1위를 차지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이러한 첫날의 기록이 과연 서예지의 인기상 수상으로까지 이어질지, 또 서예지는 과연 시상식에 참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은 5월 13일 오후 9시부터 JTBC에서 생중계된다. 틱톡 인기상 투표는 5월 3일 오전 11시(이하 한국 시간)부터 10일 오후 11시 59분까지 8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