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라디오쇼' 박명수 "딸 민서, 어린이날 학교가더라..어린시절 눈에 선해"(종합)

입력 2021-05-05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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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지선 기자]

박명수가 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5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에 대 박' 코너에 DJ 박명수와 방송인 에바, 박영진이 출연했다.

박명수는 오프닝에서 "오늘은 어린이날이지만 DJ에게는 쉬는 날이 아니다. 생방송으로 달려보겠다. 어린이 여러분들 축하드린다. 시기적으로 많이 돌아다니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길 바란다. 다행히 저는 중학생이라 학교에 갔다. 커서 마음이 놓이지만 어린 시절이 눈에 선하다"고 어린이날을 기념하며 딸에 대한 애정을 뽐냈다.

에바는 "러시아에도 어린이날이 있긴 한데 한국과 개념이 다르다. 6월 1일이고 여름 방학 시작된 시기에 있는데 공휴일도 아니다. TV에서 어린이 특집 프로그램 하는 정도다. 선물도 주지 않는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박영진은 "부모님 세대에는 휴일에 일하시고 해서 기억에 나는 게 없다. 소풍이나 선물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말했고 박명수는 "초등학생 시절 여의도 KBS에 놀러왔다. 이 앞 광장이 전투기, 탱크도 있고 해서 구경했다. 여의도 변천사를 모두 안다"고 회상했다.

첫 사연은 14살 어린이의 선물을 사줘야 하냐고 묻는 내용. 박영진은 "어제 와이프가 장인어른이 치킨을 선물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중학생까지는 어린이라고 봐야 하지 않냐, 학비를 대주는 동안 어린이여야 하나, 품안에 있는 시기 고3까지는 어린이라고 볼 수 있지 않겠냐"고 말했다.

이에 에바는 "성년의 날까지를 보면 되지 않겠냐"고 정리했다.

중2 애청자의 사연도 이어졌다. 친한 친구와 밴드 보컬 테스트를 보고 자신이 발탁되었다는 내용. 에바는 "친한 친구도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제 경험을 비춰보면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긴 하다"고 조심스레 말했다.

박영진은 "저랑 성광이가 MBC를 봤는데 성광이만 1차에 붙었다. 그러고 저는 2차에 도우미로 들어갔는데 성광이가 2차에서 개그를 살리지 않은 것 같다. 본인은 안 살렸다고 하는데 나는 못살린 것 같다"고 우정을 택한 에피소드를 전해 시선을 끌었다.

이어 박영진은 "사실 지금보면 중학교 동창은 연락조차 안 한다"고 조언했고 박명수는 "맞다. 저는 지금 연락되는 중학교 동창도 없다. 사고친 친구들 외에는 기억도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가 진행하는 KBS 라디오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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