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천윤혜기자]조세호와 남창희가 유재석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유재석의 지인들이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방송일인 2021년 5월 5일은 유재석의 데뷔 30주년. 이를 기념해 이날 방송은 유재석과 관계된 지인들이 출연해 유재석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나눴다. 그러던 중 조세호는 과거 '놀러와'에 출연했을 당시 유재석에게 미안했던 일화를 공개했다. 유재석이 조세호에게 집에 돌아가는 길에 택시를 타고 가라며 10만 원을 줬다고.
조세호는 "재석이 형 결혼식 때 축의금으로 5만 원 했다. 너무 미안했다. 너무 적어서 안 가야 하나 했다. 밥값이 비싸다는 말을 들어서 5만 원 내고 밥을 안 먹으면 될 것 같았다. 밥 먹고 가란 말에 일 있다고 돌아 나왔다. 축의금의 두 배를 차비를 받는데 '이 사람한테는 내가 할 수 있는 만큼의 최선을 다해보자' 싶었다"고 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남창희 또한 유재석의 미담을 공개했다. 그는 "'무한도전' 할 때 제 아버지 용달차를 몰고 한 적이 있다. 제가 면허가 없어서 재석이 형이 운전하셨는데 촬영이 재석이 형 집 앞에서 끝났다. 그런데 촬영 끝나고 트럭을 몰고 제 집까지 왔다"며 "연식이 오래 돼 바퀴가 많이 닳아있엇다. 그걸 보시고 '차 썼으니까 아버지 타이어 갈아드리라'고 타이어 값을 주시더라"고 했다.
이를 듣던 유재석은 "두 분에게 고마운 게 많다. 저를 늘 도와주는 고마운 사람들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두 사람에게 고맙다는 이야기를 히고 싶다"고 오히려 두 사람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조세호가 공개한 유재석 미담은 이게 끝이 아니었다. 그는 "재석이 형이 '내 출연료를 떼서 더 주라'고 하셨다"고 말하며 "그 얘기를 들었을 때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마움이 있다"고 하기도.
또 다른 지인으로 출연한 지석진은 유재석이 프로그램만 생각하는 마음을 걱정하기도 했다. 그는 "프로그램 생각을 덜 했으면 좋겠다. 운동하는 것도, 피부과 가는 것도 프로그램에 잘 하려고 하는 거다. '설렁설렁 하라'고 하기도 했다. 모든 프로그램을 힘든 것만 한다"며 "좀 더 네 시간을 할애해서 가족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드러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