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미지 기자] 배우 안성기가 노개런티로 참여하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안성기는 신작인 영화 '아들의 이름으로'에 노개런티로 출연을 하는가 하면, 투자자 명단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최근 헤럴드POP과 화상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안성기는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작품이라고 각별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안성기는 "출연을 결정할 때도 노개런티인 걸 알고 있었다. 제작비가 많지 않았다"며 "감독이 그런 이야기를 했을 때 예전에도 그런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흔쾌히 수락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저예산 영화다 보니 현장이 그렇게 막 활기차게 돌아가지는 못했다. 의상, 분장 담당자도 없어서 전부 각자 준비해야 했다. 출연자들 중에 일반 시민들도 많았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할 때는 조금 힘들었는데 전부 힘을 모아 만든 작품인 만큼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장면들도 많이 오래 남을 것 같은 느낌이다"고 털어놨다.
뿐만 아니라 안성기는 "좋은 작품은 당연히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 그만한 대우를 못받는다고 해서 외면하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쭉 해왔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성기의 스크린 컴백작 '아들의 이름으로'는 1980년 5월 광주에 있었던 '오채근(안성기)'이 아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반성 없는 자들에게 복수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오는 12일 개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