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첫방 ‘마인’ 차학연, 정이서에 “방 바꿔서 잘래요?” 제안…옥자연, 이보영 도발(종합)

입력 2021-05-08 22: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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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차학연이 정이서에 재밌는 제안을 했다.

8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백미경, 연출/이나정)에서는 서희수(이보영 분)와 정서현(김서형 분)의 집에서 일하게 된 메이드와 튜터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의 집에서 메이드로 일하게 된 유연은 바뀐 환경과 불면증에 시달려 피곤해 했다. 귀국한 수혁(차학연 분)의 침구를 정리하던 유연은 수혁의 침대에서 잠들었다. 잠에서 깬 유연은 “미쳤나 봐”라며 당황해 얼른 방을 나섰고 수혁과 마주쳤다.

유연은 “왕사모님께 가서 인사드리라”는 서현의 말에 양순혜(박원숙 분)의 방을 찾아갔다. 돌아온 손자 수혁을 반기며 담소를 나누고 있던 양순혜는 유연의 인사에 “어디 감히 부르지도 않았는데 쉬고 있는 침실을 들어오냐”며 “못 배웠다”고 소리쳤다. 놀란 수혁이 자신을 쳐다보자 양순혜는 목소리를 가다듬고 “얼른 나가거라”라고 말했고 유연은 서둘러 방을 나섰다. 수혁은 유연이 나간 방문을 뚫어지게 쳐다봤다.

한편 희수의 남편 지용(이현욱 분)은 “아빠, 나 배 아파. 엄마는 전화 안 받아”라는 하준(정현준 분)의 전화에 깜짝 놀라 하준의 방을 찾았다. 튜터 자경(옥자연 분)이 손을 따준 후 하준의 상태가 괜찮아졌지만 지용은 “앞으로 손 따고 그런 거 하지 말라”며 “엄연히 주치의가 있다”고 말했다. 남편의 차가운 말에 눈살을 찌푸린 희수는 사과하는 자경에게 “괜찮아요, 손 따고 그런 거 한 번도 안 해봐서 그렇다”며 위로했다.

불면증으로 인해 정처없이 저택 근처를 걷던 유연은 음악 소리에 이끌려 발걸음을 옮겼다. 유연을 발견한 수혁은 “이 시간에 왜 여기 있어요?” 라고 물었고 유연은 “잠이 안 와서, 걸으면 잠이 올까 해서 나왔는데 돌아가는 길을 잃어버렸다”고 대답했다.

수혁은 유연에게 머리끈을 건넸다. 놀란 유연은 “그냥 깜빡 졸다가 흘린 것”이라며 “이 머리 고무줄요, 그냥 침대에서 살짝 기대서 자다가”라고 사과했다. 수혁은 “내 방에선 잠이 잘 와요?”라며 “침대에 기대기만 했는데 잤다면서. 바꿔서 잘래요? 재밌잖아”라고 제안했다.

희수는 자신이 가족 모임 때 입었던 드레스를 입고 춤을 추는 자경을 발견했다. 희수가 “지금 뭐 하시는 거예요?”라고 묻자 자경은 “세탁실에 갔는데 메이드들이 맡기려던 옷이 예뻐서”라며 “죄송해요 사모님, 전 너무 예뻐서 그냥 한 번 입어봤어요. 다시 둘게요”라고 드레스를 벗었다. 희수는 슬립 차림으로 웃어 보이며 자신 옆을 지나가는 자경의 모습에 놀랐고 그 후 자경의 방을 찾았다.

자경은 “다 자고 있어서 한 짓인데”라고 웃으며 “앞으로 절대 사모님 거 손대지 않겠다”고 말했다. 희수는 “그래요, 그래야 서로 오해가 없을 테니까”라며 받아들였지만 콧노래를 부르며 집안 가구를 쓰다듬는 자경의 모습을 의심스럽게 쳐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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