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조은미 기자]오나라가 밝은 에너지로 '바퀴 달린 집'을 화사하게 밝혔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바퀴 달린 집2'에서는 새로운 도시 경주에 방문한 성동일, 김희원, 임시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경주로 이동하며 운전하던 김희원은 옆자리에 앉은 임시완에게 성동일 젊은 시절 사진을 봤냐며 "완전 리즈 시절. 연극할 때 사진 있거든"이라며 "형 때 저 정도 비주얼은 찾기 힘들다"라고 성동일의 비주얼을 칭찬했다. 그러면서 임시완에게 "너도 잘생겼잖냐? 난리 나게 변한다"라며 은근히 성동일을 공격했다.
임사완은 성동일의 젊은 시절 사진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이에 성동일은 "술 많이 먹지 마라"라고 조언했다. 김희원이 "아이고 형님"이라며 안타까워하자 성동일은 "내가 죽었냐"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희원은 지지 않고 "거의 외모는 죽은 상황이지"라고 받아쳤다.
경주 양동마을에 차를 세운 세 사람은 의자에 앉아 풍경을 즐겼다. 김희원은 "고즈넉이라는 단어가 제일 잘 어울리는 곳"이라며 감상했다. 세 사람은 게스트가 오기 전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겼다. 임시완은 김희원의 도움으로 오나라가 도착하면 커피를 바로 내려주기 위해 커피콩을 미리 갈았다.
이날 세 사람과 바퀴 달린 집을 찾은 게스트는 배우 오나라였다. 오나라는 "분명 시완 씨가 뛰어올 것 같은데"라며 본인이 도착했을 때의 상황을 상상했다.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는 오나라를 성동일과 김희원은 격하게 반겼다.
오나라는 '바퀴 달린 집'에 나오기 일주일 전부터 세 사람의 사진을 계속 봤다며 "남친보다 더 생각한 거 같아. 사진을 맨날 본 거 같아"라며 "오빠랑 오빠 보다가 시완 씨 보면 안구 정화"라며 성동일과 김희원을 놀렸다. 성동일은 "정말 좋아하는 오빠도 버리고 과거 신랑도 버리고 다 버리는구나 한탄했다.
오나라는 세 사람을 위해 각자의 얼굴이 그려진 나무 도마를 선물했다. 오나라는 해당 나무 도마를 직접 재단하고 깎고 사포질한 후 그림까지 그린 것이라며 그래서 앞서 일주일 동안 세 사람의 사진을 볼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들은 첫 끼로 쫄면과 기름 떡볶이 조리에 나섰다. 오나라는 "나 희원이 오빠가 요리하는 거 상상을 못 해봤네"라며 기대했다. 김희원은 어색하게 요리하는 본인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성동일과 오나라에게 "못 하는 척 하기도 힘드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형이 하니까 이렇게 하더라고"라며 성동일이 요리하던 모습을 기억해 그럴듯하게 칼질을 하기도. 오나라가 쫄면에 어떤 양념이 들어가냐고 묻자 김희원은 "갖은양념"이라며 재치를 섞어 답했다.
식사를 끝낸 성동일은 집에 LP도 있다며 이를 재생해 느긋한 휴식 시간을 만들었다. LP판이 늘어진 것 같다는 말에 성동일은 LP재생 속도를 빠르게 바꿔봤고 이에 신난 오나라는 춤추기 시작했고 곧이어 춤판이 벌어졌다. 성동일은 "이렇게 신나 본 적이 없는데. 역시 나라는 엔도르핀이"라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성동일은 임시완에게 김희원과 함께 준비한 선물이 있다며 기대를 높였다. 이들이 준비한 선물은 드론이었다. 이를 준비한 사연은 지난 여행에 있었다. 임시완이 지난 포항 여행에 가져온 드론이 김희원 때문에 분실되고 말았던 것. 김희원은 미안한 마음에 드론을 선물했다. 임시완은 "그때 이름을 못 지어줬더라고요"라며 드론을 잃어버렸을 당시 들었던 생각을 전했고 선물 받은 드론에 '귀돌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이후 성동일은 옛말로 점방이라고 부르는 구멍가게에 가보자고 제안했다. 이들은 양동마을을 걸으며 저녁거리를 사러 이동했다. 점방에 도착한 네 사람은 양동마을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가게 사장님에게 설명 들었다. 지역 조상의 후손들이 거주하며 500여 년 역사가 지켜지고 있다는 설명에 마을 구석구석을 다르게 바라봤다. 성동일은 "전생에 살았던 거 같아"라며 양반이었던 전생이 기억난다는 듯 능청을 떨었다.
이어 이들은 저녁에 먹을 미나리 삼겹살에 필요한 미나리를 얻기 위해 마을에 있는 미나리 농원으로 발을 옮겼고 이들은 싱싱한 미나리를 얻을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