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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김수미, 황탯국도 뚝딱..."황신혜에게도 밥해줘"

입력 2021-05-08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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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캡처

[헤럴드POP=임채령 기자] 김수미가 훌륭한 음식솜씨를 뽐냈다.

7일 밤 8시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는 김수미의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김수미와 허영만은 평창에서 만났다. 김수미는 허영만에게 "평창하면 황태 아니냐"며 "직접 끓이려고 준비했다"며 황탯국을 끓이기 시작했다.

허영만이 김수미가 욕을 할까 걱정이었다고 하자 김수미는 "두 살 오빤데 욕을 하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영만이 "실제 생활하고는 전혀 다른 모습이냐"고 묻자 김수미는 "그러면 어떻게 우리 남편이랑 45년을 살았겠냐"며 "지고지순한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김수미는 요리를 시작한 이유가 부모님이라고 했다. 김수미는 "고3 때 엄마아빠가 다 돌아가셨다"며 "입덧할 때 엄마가 해줬던 풀치조림, 고구마순김치가 미치게 그립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계속 하니까 엄마맛이 났고 엄마 아빠가 그리워서 요리를 하게됐다"고 했다.

그렇게 김수미는 황탯국을 뚝딱 만들었다. 허영만에게 김수미는 “새우젓으로 소화제 역할이다”며 새우젓으로 간을 했다고 비법을 밝혔다. 허영만은 싱겁지 않냐는 질문에 "전혀 안짜다"며 "참기름으로 볶으셨는데 맛이 남아 있다"고 말했다.

황탯국을 맛있게 먹던 허영만은 김수미에게 다른 연예인들에게도 이런식으로 식사를 대접한 적이 있냐고 했다. 그러자 김수미는 "예전에 황신혜 씨가 혼자 됐을 때 매일 아침부터 와서 아침밥부터 먹었다"며 "먹고 저 일 나가면 집에서 혼자 자고 저녁에 갔는데 반찬이 맛있다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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