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이소연이 이상보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했다.
7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는 황가흔(이소연 분)이 오하준(이상보 분)에게 자신을 이용하라고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한영애(선우용녀 분)가 깨어났다. 이에 황가흔은 "깨어나셨네요. 괜찮으세요?"라며 한영애를 살폈다. 이어 박봉숙(김애란 분)은 가족들에 "깨어나시긴 했는데 아직 말씀은 못하신다"라고 설명했다. 금은화(경숙 분)는 "정말이야? 말을 못해?"라고 다시 확인했고, 박봉숙은 "말을 못하시긴 한데. 정신은 또렷하신거 같다. 저를 보는 눈빛이 다 알고 있는 눈빛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가흔은 오하라(최여진 분)에게 "내가 다 봤어"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라는 "그럼 더 잘 알겠네. 나 사실 수정된 시나리오 그게 병원에서 살인을 하는거더라. 갑자기 수정 되서 연습한번 해본거다. 리얼하게 해보려고"라며 모른척했다. 황가흔은 "그래 오하라 네가 그럴만한 이유가 뭐가 있을까? 명예회장님이랑 금부사장 두분이 고부사이가 안좋았다면서 30년전 사장님 어머님 금부사장이 돌봤다는데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라며 "또 모르지 오하라씨가 금부사장님 감싸주려고 명예회장님 건드린건지. 앞으로 명예회장님 신변에 문제 생기면 오하라 네가 한 짓이라고 생각할거다"라고 경고했다.
그런가운데 박봉숙은 "왕회장님이 돌아가셔야 저도 보험금 딸 수 있다. 누워 있을 만큼만 누워 계시고 빨리 돌아가세요"라고 말해 한영애가 분노했다. 이어 황가흔은 황지나(오미희 분)에게 "오하라가 명예회장님한테 손대지 못하게 오하준 씨 어머니의 죽음에 대해 알아야겠다. 알만한 사람이 있다. 보미 어머니요. 금부사장을 간병인으로 소개한 분이다. 제가 만나볼게요"라고 말했다.
황가흔은 윤초심(이미영 분)을 찾아가 "오하준 사장님 어머님이랑 동창이라고 들었는데 그분이 어떻게 돌아가셨는지 궁금하다"라고 물었고, 윤초심은 "금은화를 나연이 간병인으로 소개한게 화근이었다. 그래서 하라가 생긴거고 그러니 나연이가 빨리 죽기를 바라지 않았겠어? 근데 금은화가 무슨 주사를 잘못 놨길래 나연이가 그렇게 허망하게 갔을까? 죽기 전까지 매일 전화 통화를 했는데 금은화가 와서 주사를 놓기만 하면 힘이 빠지고 잠이 든다고 했었다. 죽기 전날 그러더라. 금은화가 자기를 어떻게 할거 같다고 그래서 너무 무섭다고"라고 밝혔다.
황가흔은 오하준에게 "절 이용하세요. 임원들이 참석하는 행사에 저를 쇼윈도 연인으로 데려가라. 화이프펀드의 투자가 굳건하다는걸 보여주면 임원들도 흔들리지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하준은 이번 일이 끝나면 진짜 연인이 되고 싶다며 "할머니 쓰러지니까 나 효도하고 싶다. 할머니 황팀장이랑 나 결혼하길 바라시거든. 나 절대 무너지지 않을거다"라고 말했다.
오하라는 나욱도(안희성 분)에게 황가흔을 처리해 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나욱도는 "나 당신이랑 엮이기 싫어. 그리고 황가흔 걔 건드리지 않는게 좋을거다. 걔 보통 애 아니야"라며 거절했지만 오하라는 "죽기 싫으면 그 약점이 뭔지 말해"라고 협박했고, 나욱도는 황가흔이 자신을 납치했고 5년 전 일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