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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마인’ 이보영, ‘통제광’ 김서형+재벌 시가에 굴하지 않고 ’일침’

입력 2021-05-10 06:3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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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사진=tvN 방송 화면 캡쳐

[헤럴드POP=정한비 기자] 이보영이 김서형을 비롯한 재벌 시가 식구들을 소신있게 대하는 카리스마를 보여줬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극본/백미경, 연출/이나정)에서는 시가 식구들에게 굴하지 않고 소신을 보이는 재벌가 둘째 며느리 희수(이보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현(김서형 분)은 주 집사에게서 압수한 핸드폰에서 자신이 누군가와 은밀한 만남을 가지며 “우리 더 이상 보지 않는 게 좋겠다”고 말하고 있는 영상이 찍혀있는 것을 발견고는 불안에 휩싸였다. 그는 자신에게 상담가를 추천해준 희수에게 전화해 “엠마 수녀(예수정 분)랑 일단 한 번 만날게”라며 “그분 카덴차에 들여도 되는 사람이지?”라고 확인했다.

“내 스케줄에 맞춰 약속을 잡겠다”는 서현의 말에 희수는 전화를 끊자마자 “아무튼 뭐든 자기가 세상의 중심이야, 이 집 사람들은”이라고 혀를 찼다.

서현은 희수가 자신이 운영하는 갤러리를 놔두고 다른 갤러리와 자폐 아동의 작품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희수를 불러 “동서, 나 좀 섭섭해”라며 “그런 좋은 취지의 전시를 왜 하원에서 하냐”고 물었다. 희수는 “그 전시는 메이저 전시가 아니고 시간 빌 때 대관 하는 것”이라며 “형님 갤러리랑은 컬러도 안 맞고 해서요”라고 말했다. 서현은 “나한테 먼저 상의를 했어야 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고 희수는 “거절 당할까 봐 안 했어요”

서현은 “호사가들에게 이 일이 알려지면 어떻게 되겠냐”며 “동서 관심 받고 싶었냐”고 물었다. 희수는 “말씀이 지나치시다, 왜 그렇게 확대 해석 하시냐”며 “저 배우였다, 관심 받을 만큼 받았다. 제 결정이 그렇게 형님 심기를 불편하게 한 건지 다시 생각해보겠다”고 자리에서 일어났다. 희수는 “오해 더는 하지 마시구요”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한진희(김혜화 분)는 부하에게 크림빵을 던진 갑질 행위로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양순혜(박원숙 분)은 희수를 불러 “네가 가서 해결하라”고 떠밀었다.

희수는 “갑질을 했으면 사과를 해야 한다”며 “누가 형님한테 크림빵을 던졌다고 생각해 보시라”고 소신을 밝혔다. 양순혜는 “감히 우리 딸한테 누가 크림빵을 던지냐”며 호통쳤지만 희수는 “감히라뇨, 그 분도 가족한테는 소중한 아들”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양순혜는 이를 무시하고 “기자가 너만 보겠대”라며 수습을 종용했고 희수는 “효원 며느리 십계명 어기는 건데 괜찮겠냐”고 비꼬며 “만날게요, 제가 간다고 사건의 근본은 해결되지 않겠지만”이라고 말했다.

한진희는 “야, 사건의 근본을 해결하고 와야지”라고 소리쳤고 희수는 “당사자가 사과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진희가 “내가 사과 안 한다고 했지?”라고 말하자 희수는 “형님, 제발 치료 받으세요”라며 “자꾸 그러시면 병원이 아니라 감옥에 가실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에 놀란 양순혜는 “야”라며 며느리에게 분노했지만 희수는 “어머님도요”라며 분노장애인 두 모녀에게 일침하고 수습을 위해 기자를 만났다.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마인’은 매주 토,일 밤 9시에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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