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NEMA

[POP초점]"'새벽의 저주' 후 17년"..'아미 오브 더 데드', 좀비 전형 깬 新장르 예고(종합)

입력 2021-05-10 17: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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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아미 오브 더 데드'의 잭 스나이더 감독이 새로운 형태의 좀비 장르를 예고했다.

최근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 넷플릭스 영화 '아미 오브 더 데드' 기자간담회에는 잭 스나이더 감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좀비가 점거한 도시로 변해버린 라스베이거스로 잠입, 미션을 수행해야 하는 용병 조직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전작인 '새벽의 저주'로 신선한 충격을 안겼던 잭 스나이더 감독은 이번엔 지능적이고 조직적으로 행동하는 좀비들과 더불어 충격적 비주얼로 포효하는 좀비 호랑이까지 선보이며 또 한 번 좀비 영화의 전형을 깬 새로운 종류의 좀비를 보여줄 전망이다.

이번 작품은 잭 스나이더가 '새벽의 저주'를 완성시킨 직후부터 17년 간 구상한 이야기다. 그러나 막상 작업에 착수하기까지는 긴 시간 어려움을 겪었다며 "넷플릭스 관계자와 얘기하다가 가볍게 이야기를 꺼냈는데 그 분들이 너무 좋은 생각이라고 하셨다. 처음부터 다시 구상해도 된다고도 했고, 바로 촬영이 들어간 뒤부터는 빠르게 진행이 됐다"고 과정을 설명했다.

이번 작품과 '새벽의 저주'를 비교해본다면 어떨까. 그는 "물론 비슷한 부분도 있었지만 이번에는 직접 촬영감독을 맡아 더 특별하나 경험이었던 것 같다"면서 "영화와 저의 연결고리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카메라를 쥐고 생생한 경험을 했다. 새벽의 저주도 즐거운 경험이었지만 이번엔 영화적인 과정 자체가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이번 작품은 '새벽의 저주'와는 달리 원작이 아닌, 잭 스나이더 감독이 만든 새로운 세계관으로 출발하고 있기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시 한번 좀비 장르에 도전하는 잭 스나이더 감독은 "수많은 천재같은 사람들이 또 다른 스토리, 배경 등등을 다르게 해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저는 항상 누가 어떤 창작을 하고 어떤 변화를 줄지 기대가 된다"고 짚었다.

배우들 캐스팅과 관련해서도 그는 "앙상블을 봤을 때 훌륭한 조합이라고 생각했다. 한명 한명 배우들 존재감이 아주 좋았고, 말씀드렸다시피 카메라를 쥐고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배우들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었다"고 자신하며 "더 생생하게 담겼던 것 같다. 케미스트리, 유머가 잘 전달됐다"고 자평해 기대를 더욱 높였다.

'새벽의 저주'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던 잭 스나이더 감독. '아미 오브 더 데드' 넷플릭스 공개를 앞둔 가운데 다시 한번 전 세계 영화팬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오는 5월 21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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