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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홍진경, 원효대사=부여 사람 답변에 머쓱 "질문 듣고 외국인인가 싶어"(공부왕찐천재)

입력 2021-05-13 14:5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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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뷰트 '공부왕찐천재홍진경' 캡처
유뷰트 '공부왕찐천재홍진경'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진경이 부여 논쟁으로 웃음을 안기는가 하면 변함없는 콩트 실력을 과시했다.

지난 12일 홍진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홍진경'을 통해 '숙소에서도 쉬지 않고 자기개발하는 톱스타 홍진경(여배우, 꽁트, 입냄새)'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남창희, 그리와 함께 제주도로 공부여행을 떠난 홍진경은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백만 공약을 미리 하겠다. 동굴로 들어가겠다"고 했고 이를 듣던 PD는 홍진경에게 "원효대사가 어느 나라 사람이냐"고 갑자기 질문했다. 이에 당황한 홍진경은 조심스럽게 "부여"라고 답했고 PD는 "부여가 나라냐"며 웃었다.

라이브 방송이 끝난 직후 홍진경은 "질문에서 함정이 있었다. 당연히 원효대사가 한국 사람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어느 나라 사람이냐니까 '아 요것 봐라. 요거 외국인이구나' 했다"고 억울해했다. 이에 PD는 "어느 시대 사람이냐였는데 잘못 물어봤다. 죄송하다"며 "그런데 입신양명도 모르지 않았냐"고 받아쳤다.

그러자 홍진경은 "그런데 부여가 나라 이름 아니냐?"고 했고 모두들 나라 이름이 맞다고 인정하자 그는 PD를 향해 "진짜 무식하다. 은근"이라고 놀렸다. 그리도 "놀릴 때 너무 화난다"고 했고 남창희 역시 "성유리 씨가 '나 부여의 공주다' 해서 그 드라마가 떴다"고 PD를 몰아갔다.

그리는 자신감 있게 "백제 그쪽 아니냐"고 말했지만 부여는 고구려 위에 있다는 말에 머쓱해했고 홍진경은 그리에게 "가만히 있어라"라고 해 폭소케했다.

부여 논쟁이 마무리된 후 세 사람은 콩트를 하기 시작했다. 한 제품을 광고하기 위해 홍진경이 톱여배우에 빙의한 것. 빨간 립스틱을 바른 홍진경은 "매니저 해외에서 오셨다는 광고주님이 이분들이냐. 나 쉴 때는 쉬고 싶은데 늦게까지 스위트룸에 오고 그러면 좀 그렇다. 오늘 스케줄 몇 개 째냐. 나는 언제 쉬는 거냐"며 곧바로 상황극을 시작했다.

그러자 남창희와 그리는 광고주로 연기를 했다. 남창희는 "함께 일하게 돼 영광"이라며 홍진경에게 다가갔고 홍진경은 "올해부턴 더 이상 광고는 (안 한다.) 이미지가 상업적으로 풀리는 게 싫다. 연말에 오스카 스케줄도 있어서 광고 제의를 고사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제 광고료 페이는 알고 계시냐"며 "3개월에 30억 정도 한다. 괜찮냐"고 했고 남창희는 "저희는 3개월에 30(만 원) 준비했다"고 답했다. 얘기를 들은 홍진경은 웃음을 참지 못했고 그리는 "그럼 다른 사람 구해야 한다"고 해 홍진경을 당황하게 했다.

결국 홍진경은 자존심을 지켜달라 했지만 남창희와의 논쟁 끝에 2개 제품을 60(만 원)으로 광고해주기로 결정해 큰 웃음을 안기며 콩트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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