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의정 기자]주현미가 김수찬과 듀엣을 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는 스페셜 DJ로 신봉선이 출격한 가운데 게스트로는 트로트 가수 주현미와 김수찬이 출연했다.
앞서 지난 1월 주현미와 김수찬은 '사랑만 해도 모자라'를 발매했다. 이에 대해 주현미는 "김수찬이 저한테 와서 듀엣을 해보고 싶다고 하더라. 그냥 던지는 말인 줄 알았는데 곡을 직접 갖고 왔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주현미는 "김수찬은 에너지가 넘치고 주위 사람들을 정말 잘 챙기는 후배"라며 "문자 메시지도 거의 메일 보낼 정도다. 전통 가요계에서 보물 같은 후배다. 끼만 많은 게 아니라 노래도 잘한다"며 후배를 향한 사랑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김수찬은 "선배님께 들이댔더니 좋다고 하시더라. 사실 '사랑만 해도 모자라'는 댄스곡이다. 주현미 선배님의 창법이 독특하고 나 역시 트로트 풍이 있어서 트로트 곡이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김수찬은 "학교 다닐 때 아이들 앞에서 선생님들 흉내를 많이 냈다. 학교에서 상황극을 만들어서 했었다"며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그러면서 "많은 선생님들께서 도움을 주셨는데 고등학교 때 교장 선생님 추천으로 청소년 가요제에 출전하게 됐다"며 "덕분에 대상을 받아서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이어 "담임 선생님 결혼식 축가를 부르면서 교장 선생님께 눈도장을 찍었다"며 "결혼식이 3월이어서 1년이 편하고자 자진해서 축가를 부르겠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교장 선생님 덕분에 이렇게 노래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주현미는 "친정 아버지께서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잘한다'고 말씀해주셔서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