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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초점]"과학 이기는 다이어트 따로"..박나래, 신동엽 성희롱 논란 간접 언급에 진땀

입력 2021-05-14 15:4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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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사진=본사DB
박나래/사진=본사DB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개그우먼 박나래가 최근 자신을 둘러싼 성희롱 논란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제57회 백상예술대상이 열렸다. 이날 박나래는 TV부문 예능상 시상을 위해 참석했다.

박나래가 무대에 오르자 MC를 보던 신동엽은 "여러가지 다이어트 방법을 다 시도했는데 다 실패하고 최근 들어 마음고생 다이어트로 살이 많이 빠졌다"며 박나래에게 말을 걸었다. 박나래를 둘러싼 논란을 간접적으로 언급한 것.

앞서 박나래는 지난 3월 유튜브 채널 '헤이나래'에 출연해 남성 인형을 만지며 성희롱적인 발언과 행동을 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이에 박나래는 자필 사과문을 올리며 고개를 숙였고 '헤이나래'는 폐지 수순을 밟았다. 박나래는 또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사과를 하기도.

그러나 지난 4월 30일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에 대해 조사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박나래 측은 "경찰에서 조사 중인 사실을 인지하고 있으며 경찰 요청에 성실하게 임하겠다. 다시 한번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처럼 박나래를 향한 논란이 아직 완벽하게 가라앉지 않은 상황에서 신동엽의 발언은 많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박나래는 "과학을 이기는 게 따로 있더라"라며 "진땀이 난다"고 답하기도.

신동엽은 시상식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박나래를 향한 응원의 박수를 부탁하며 훈훈하게 마무리했다. 박나래 또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시상을 이어나갔다.

방송 이후 박나래의 발언은 네티즌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다. 그리고 박나래를 향한 응원의 시선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 박나래가 이번 논란을 딛고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할지 관심이 더욱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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