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속아도 꿈결' 최정우, 박준금에 눈물 "죄인이 된거 같다"…박탐희 김인이 결혼 허락(종합)

입력 2021-05-14 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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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KBS1 '속아도 꿈결' 방송캡쳐

[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최정우가 박준금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에서는 금종화(최정우 분)가 강모란(박준금 분)에게 속마음을 얘기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금종화는 "그동안은 내가 꼬박꼬박 전화해서 제사니까 와라. 그래야 왔다. 네 엄마 기일이니까 오라고 해서 1년에 한번 만났던거다. 내가 올해 얘기 안하니까 봐라. 기억도 못해. 기억도"라며 불만을 터트렸다. 이어 금종화 집에 가족들이 모였다. 혼자 제사 준비를 한 금종화에 가족들이 당황했다.

오민희(윤해영 분)는 "제가 전화 드렸다. 이 사람이 어제부터 들들 볶더라. 제사상 차리라고. 이건 아닌거 같아서 연락 드렸다. 나도 이렇게 준비하고 계신지 알았나? 알아서 하라는건가보다 싶었지"라고 말했다. 금상구(임형준 분)는 "아버지도 까먹었었다. 이 사람이 전화해서 안거다"라고 혼자 확신했고, 금상백(류진 분)은 기일을 혼자 챙긴 아버지 금종화에 "앞으로도 아버지가 하실건가보네"라고 생각했다.

금종화는 "제사 내년부터 네들이 맡아라. 나는 빠지마"라고 통보했다. 이에 오민희는 "재혼하셨는데 제사드리는 경우가 없죠. 알겠는데 네들이라 하시면 정확하게 누구"라며 눈치를 봤다. 이어 금상백, 금상구, 금상민(이태구 분)이 서로에게 제사를 미루자 금종화는 "그만해"라며 호통쳤다. 그리고 인영혜(박탐희 분)는 "저희가 해요 아버님 앞으로 저희 집에서 어머님 제사 모실게요"라고 답했다.

이어 금종화는 "알겠다. 온 김에 네들 짐 남아있는거 다 빼라. 너네 머리크고 나서 이 집 몇번이나 왔냐? 평생 이집 떠 안고 산 사람 나야. 여긴 내 집이야. 아니 여긴 집이 아니라. 짐이다. 이 짐 내가 처분한다는데 왜그렇게 난리야"라고 말했고, 금상백은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하다. 추억이 있는건데"라며 서운해했다. 그리고 금상구는 "엄마는 없애버리시게요? 제사도 넘기고 이 집도 팔아치우고 엄마는 처음부터 없었던 사람인것처럼. 이제 말년에 행복할 일만 남았다 이거예요?"라며 반대했다.

금종화는 "그래 나 그렇게 살고 싶어서 그런다. 나도 이제 좀 사람 사는 것처럼 살고 싶어서. 나 혼자 물에다 밥 말아 대충 먹고 TV나 보다가 잠드는 짓거리 그만하게 해준 그 사람이랑 나 행복해지고 싶어서. 너는 내가 그렇게 하는게 그렇게 싫으냐?"라며 그동안 쌓인 감정을 터트렸다. 이에 금상구는 지지않고 "진작에 그렇게 사시지 그러셨어요. 우리 엄마한테는 다정한 말 한번 해준적 없으시면서"라고 말했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온 금종화는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강모란에게 "앞으로 큰 애가 지내기로 했다. 여사님은 누구한테 미움 살일이 없는 분인데 저하고 결혼해서 애들 때문에 마음 상할 일이 많아 미안하다. 오늘 애들 엄마한테도 미안하고. 여사님 왜 이렇게 살면 살수록 미안해지는 걸까요? 저 잘 산다고 산거 같은데 그렇게 사는게 죄 짓는 건가요? 제가 죄인이 된거 같다"라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인영혜는 금민아(김인이 분)를 불러 "결혼해"라며 "결혼식은 없어. 자랑할 것도 아니고 너네끼리 혼인신고하고 나가 살아. 그 집에서 살 집은 해주겠지"라고 결혼을 허락했다. 이어 인영혜는 반대하는 금상백에 "우리 이미 졌어. 결혼할때까지 사고칠거다. 하라고 해. 딱 지같은 자식 낳아서 키워보라고 해"라고 말했다. 이후 기유영(양소민 분)은 "결혼해서 네딸 내 집 들어와 살라고 해"라고 인영혜에게 조건을 걸어 극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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