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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택시' 이솜, 이유준 죽음에 오열..이제훈과 이호철 두고 수사망 좁혀[종합]

입력 2021-05-14 23: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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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범택시' 화면 캡처
사진='모범택시' 화면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이솜이 이제훈과 이호철을 쫓는 가운데 이유준이 죽음을 마주해 통곡했다.

14일 방송된 SBS 드라마 '모범택시'에서는 시신없는 살인사건의 범인을 쫓는 김도기(이제훈 분)과 강하나(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하나는 살인의 심증만 있는 상황에서 구영태를 기소할 수 없었다. 경찰은 "구형태 범인 맞습니다. 제가 증거 찾아낸다니까요"라고 자신했다. 하지만 강하나는 "증거 못 찾는 분이 큰소리 치는 건 아니지 않나?"라고 되받아쳤다. 이에 경찰은 "피해자 유가족 생각은 안 해요? 기소도 제대로 못 하고 이대로 풀어주면 그분들 심경이 어떻겠습니까?"라는 말로 강하나를 생각에 잠기게 했고 강하나는 "그분들께는 제가 말씀 드릴게요"라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도기는 새로운 손님을 택시에 태웠다. 노신사는 복수하러 간다며 "내 아들이라서가 아니고 선하기 그지 없는 아이입니다"라며 말을 시작했다. 노신사는 "그날도 친구가 일을 맡긴다고 해서 나갔는데 그게 내 아들의 마지막 모습이었어"라며 아들의 마지막을 떠올렸다.

"누구 짓입니까?"라는 김도기의 물음에 노신사는 "그날 아들이 만나러 갔던 친구. 바로 이놈입니다"라며 한 장의 사진을 건넸다. 사진 속 인물은 구비서(이호철 분), 구영태였다.

노신사는 "경찰들 말로는 술에 수면제를 탄 거 같다고 합니다. 그놈이 저희 아들을 데리고 사무실로 간 것 까지는 확인이 됐는데 그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몰라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목격자가 한 명 있다고 했다. "둘이서 싸우고 있길래 우리 아들만 남겨 놓고 나왔다고 합니다. 다음날 사무실에 왔을 때 우리 아들은 없었고요. 새빨간 거짓말이에요"라고 말했다. "근처 CCTV 뒤졌지만 우리 아들이 나오는 모습은 없었어요. 동이는 거기서 나오지 못했습니다. 근데 동희가 거기 없다네요?"라며 "도대체 내 아들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요?"라고 읊조렸다. 김도기는 노신사에게 사람을 찾는 일은 우리 일이 아닙니다. 하지만 복수는 가능합니다. 라고 약속했다.

이후 강하나는 구영태와 면담을 시작했다. 강하나는 구영태에게 3월 4일의 행방을 물었다. 강하나는 구영태에게 "동희 결혼 소식을 듣고 사건 현장인 월곡동 사무실을 계약했어요. 범행 동기가 이혜연 씨 맞죠? 친구 사이라면서 그 결혼을 못마땅해 했어요? 짝사랑?"이라고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던졌고 이에 구영태는 흥분했다. 구영태는 "짜증나잖아 죽였어"라며 시신을 어떻게 처리했냐는 물음에는 "태웠나 묻었나?"라며 웃었다. 이에 강하나는 "재밌습니까?"라고 어이없이 그를 바라봤고 구영태는 "내가 백날 자백하면 뭐해 증거가 없잖아"라고 자신만만했다.

결국 구영태는 증거 부족으로 풀려났다. 돌아가는 길에 심사장은 강하나를 언급하며 "형은 여자하고만 엮이면 팔자가 꼬이더라라며 혜연이 일만 해도"라고 해 구영태의 눈총을 샀다.

김도기는 장성철 함께 대모(차지연 분)를 만나러 나섰다. 장성철이 대모를 만나러 들어간 사이 김도기는 풀려난 구영태를 만났다. 구영태는 앞서 말실수를 한 심사장을 손보는 중이었고 이를 감시하던 김도기는 구영태와 똑같은 모습을 한 구비서를 마주했다.

밝혀진 바 구영태는 구상무로 불리고 있었구 구비서와는 다른 인물이었다. 대모는 "사고 친 게 너니"라며 구영태에게 물었고 이에 구영태를 무릎을 꿇으며 사과했다. 대모는 구비서의 뺨을 때리며 "넌 비서란 게 뭐하는 거야"라고 화냈다. 그리곤 "우리애들은 내가 잘 알아 나 몰래 사고 칠 그런 그릇이 못 돼"라며 죄가 없을 거라고 이들을 돌려보내려 했다. 그러면서 장성철에게 대모는 "우리가 부딪치지 않은 이유 선을 지켰기 때문이야. 선 좀 지키자"라고 경고했다.

강하나는 음주운전으로 잡혀온 심사장을 만났다. 심사장은 동이에 대해 묻는 강하나의 말에 "사건 당일 정말 아무 것도 못 봤다"며 "영태 형이 나오길래 그냥 집에 같이 간 거 뿐이에요"라면서 구영태에게 당한 굴욕을 떠올리며 수사에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후 심사장은 동이와 어떻게 만난 건지 물으며 듣고 싶은 답을 유도했다. 구영태는 "동이 걔를 싹 흔적도 없이"라며 뒷말은 심우섭의 귓속말로 전했다. 대답을 들은 그를 두고 술집을 나섰다. 술집을 나서며 심사장은 강하나에게 "내가 무슨 말을 들은 건지. 전 아무것도 몰랐어요"라며 항변했다. 하지만 심사장은 그의 배신을 눈치챘던 구비서와 구영태에게 걸리고 말았다. 이에 심사장은 창문 밖으로 뛰어내렸고 도망가다 궁지에 몰렸다. 이때 김도기가 등장했다. 김도기는 심사장을 도망 보낸 후 홀로 구비서와 맞섰다.

심사장의 신변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에 나선 강하나는 예쌍하지 못한 왕수사관(이유준 분)의 죽음을 마주했다. 경찰은 "몸싸움이 있었던 것 같다"며 "이미 도착했을 때 숨진 뒤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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