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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오케이 광자매' 홍은희, 최대철 돈 거절 후 힘든 현실..식당 잘리고 눈물

입력 2021-05-17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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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캡처
KBS2 '오케이 광자매' 방송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홍은희가 녹록치 않은 현실에 좌절하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이광남(홍은희 분)이 배변호(최대철 분)의 돈을 끝까지 받지 않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배변호의 돈을 돌려줬다고 고백했다. 이에 가족들은 그런 광남을 비난했지만 광남은 "그거 받고 받았다 소리 듣느니 더러운 돈 안 받는 게 나을 것 같았다"며 식당에서 설거지 일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지만 식당일은 녹록치 않았다. 광남은 식당에서 빨리 빨리 일을 처리하지 못했고 결국 하루 만에 잘리는 신세가 됐다. 집에 돌아온 광남은 눈물을 흘렸지만 돈을 다시 돌려주겠다는 배변호의 전화를 거절했다.

그럼에도 배변호는 광남을 만나 돈을 돌려주겠다고 했다. 광남은 배변호에게 "그거 주고 두 다리 뻗고 자려고 하는 거 아니냐"고 했지만 배변호는 "두 다리 뻗고 안 자겠다. 당신한테 정말 미안하다. 내가 정말 죽을 죄를 진 거 안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그 순간 신마리아(하재숙 분)에게 전화가 왔고 이를 안 광남은 "돈 주면 보상 되나. 이딴 거 안 먹는다"며 자리를 떠났다.

그리고 그는 동생 광식(전혜빈 분)을 찾아갔다. 그는 "나 너무 못났다. 아무 것도 안 되나봐. 내가 이렇게 무능한 줄 몰랐다. 아무 짝에도 쓸 데가 없다. 내가 얼마나 바보같이 살았는지 확 느껴진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광식은 "사람 누구나 못하는 게 있다"며 광남이 무용을 잘했던 것을 언급했다. 하지만 광남은 지금은 무용을 하지 못한다며 "그냥 시간만 죽이고 살았다"고 슬퍼했다.

그러면서 "넌 참 대단하다. 식당도 척척 차리고. 난 아무 생각 없이 43년을 살았다. 허허벌판에 서있다 보니까 네가 너무 부럽고 위대해 보인다"고 꿋꿋하게 잘 살아가는 광식을 부러워했다.

그때 광식은 다른 전화를 받았고 광남은 그런 광식을 바라보다 자리를 떴다. 그리고 황천길을 만나 술을 마시며 이혼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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