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드라마

'밥이 되어라' 정우연, 재희에 "김혜옥 아들? 아저씨 잃을 수 없다" 절절[종합]

입력 2021-05-19 19: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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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밥이 되어라' 캡처
MBC '밥이 되어라' 캡처

[헤럴드POP=김지혜 기자] 정우연이 재희에게 절절하게 고백한 가운데, 자신의 아버지를 찾기 시작했다.

1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밥이 되어라'에서는 영신(정우연 분)의 아버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영신은 숙정을 향해 "사장님께서 일생 쌓아온 한식 대가로서의 명성이 얼마나 실체가 없는 거품인가 세상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위협, 오빠를 시켜 자신의 어머니를 사고낸 이야기를 꺼냈다. 숙정은 "그런 사람이 지껄인 말만 듣고 경거망동하지 마라. 내가 왜 너희 엄마를 죽이라고 시키겠냐"고 뻔뻔하게 부인했다.

심란해진 영신은 경수(재희 분)를 찾았다. 영신은 "만약 제가 최숙정 사장님을 용서하면 절 받아들여주실 거냐"며 "엄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이라 생각하면 내 손으로 철저하게 망가뜨리고 싶다. 가장 잔인한 방법으로 짓밟아주고 싶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아저씨와 난 어떻게 될까. 한마디만 해보시라. 최숙정 사장님을 용서하냐"고 물었다.

경수는 "날 낳아준 사람이기 때문에 용서할 필요는 없다"면서 자신 역시 세간의 시선을 개의치 않을 만큼 영신을 사랑하지만 자신의 어머니가 영신의 어머니를 죽게 한 사실까지 넘어설 수는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영신은 이에 "자기 어머니를 돌아가시게 한 사람을 사랑하는 파렴치하고 비인간적인 애라는 소리는 내가 견디겠다. 돌아가신 어머니한테 미안한 것도 견디겠다"며 "그래도 아저씨를 잃을 수는 없다. 내가 각오하는 사랑은 거기까지다. 아저씨는 제가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해주시면 된다"고 절절하게 눈물을 흘렸다.

영신은 아버지를 찾아보라는 완수(김정호 분)의 조언을 새겨들었다. 종권(남경읍 분)을 돌보며 넋이 나간 영신에 종권은 고민이 있느냐고 물었고, 영신은 아버지를 찾고 싶은 마음을 내비쳤다. 이에 종권이 영신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하자 숙정(김혜옥 분)은 오실장에게 부탁해보라고 권했다. 그 말을 따라 종권은 영신에게 오실장을 소개해줬다.

그런가 하면, 숙정은 민경(최수린 분)에게 점쟁이의 말을 핑계로 대며 함께 영신을 내보내자고 제안했다. 숙정이 "김영신 쟤가 처음부터 저 양반 신분을 알고 있었는데 양녀가 되고 싶은 흑심이 있어서 접근한 거라고 말씀드려라"고 하자 민경은 "정말 점쟁이 말이 무서워서 이러시는 거냐"고 떨떠름해하며 의심했다.

방송 말미 숙정은 영신을 향해 아버지 찾는 일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기쁘게 전하며 수상한 기색을 보였다. 민경은 "영신 양 아버지 찾는 일에 왜 형님이 저렇게 좋아하실까"라며 의심했고, 종권은 영신을 향해 영신의 아버지에 대한 소식을 들을 수있을 것 같다면서 "최상호라는 분인가보다. 조만간 뵐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기다려보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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