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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불타는 방학식 끝 시즌 종료..구본승X안혜경X강경헌, 삼각관계 속앓이 고백[종합]

입력 2021-05-19 00: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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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청' 캡처
'불청' 캡처

[헤럴드POP=박서연 기자]'불타는 청춘'이 시즌을 마무리했다.

1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불청 방학식이 열렸다.

김완선은 남자 만날 일 없냐고 묻자 "나는 그런 거 없이 너무 행복하다. 남자 있는 데를 잘 안가서 만날 일이 없다. 맨날 집에서 있는데"라며 훗날 교제 상대는 취미가 같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강수지는 남편 김국진과 산책하는 것이 공통 취미라고. 강수지는 "취미가 같은 건 산책을 좋아한다는 것"이라며 "가끔 산책을 같이 한다"라고 했다. 이를 듣고 최민용은 문득 강수지와 김국진이 비밀 연애를 할 당시를 떠올렸다. 강수지가 김국진을 생각하고 쓴 '손 잡고 산책하기' 쪽지를 김광규가 뽑아 강수지가 발끈했다는 것. 이를 듣고 김광규는 "국진 형이 저 경계했냐"라고 물었고, 강수지는 "아니 전혀"라고 단칼에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완선은 저녁 식사 메뉴로 파국을 선정해 "어렸을 때 겨울에 굉장히 많이 먹었다"라고 말했다. 김완선이 밝힌 파국 레시피에는 파와 물, 간장밖에 들어가지 않았다. 이후 완성된 파국을 김완선은 직접 배식했다. 김완선은 파국을 맛을 보는 멤버들의 눈치봤다. 멤버들은 "맛있다"라며 폭풍 흡입했다. 최성국은 "안 매운 육개장 맛이다. 고기를 안 넣었는데 어떻게 이런 맛이 나냐"라고 감탄했다.

안혜경은 해명할 것이 없냐고 묻자 "생각보다 본승 오빠 많이 안 좋아한다. 그렇게 이슈가 될 줄 몰랐다"라고 3개월 강제연애했던 안구커플에 대해 말을 꺼냈다. 이를 듣고 구본승 역시 "그때 당시에는 크게 생각 못했다. 그런 게 없었으면 더 편하게 지낼 수도 있었는데 반응이 크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라고 말했다. 안혜경은 "아직까지 SNS로 '본승 오빠 뺏지 마라', '경헌언니랑 둘이 방해하지 마라' 이런 얘기 많이 받는다. 또 '둘이 만나고 있는데 왜 끼어드냐'부터 엄청 많다"라고 안구커플로 인해 받는 관심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에 구본승은 "나는 양쪽에서 다 받는다"라고 거들었다. 그러면서 "인터뷰 때 왜 울었냐"라고 물었다. 안혜경은 "본승오빠 팬으로서 계약커플로 열심히 했던 것뿐인데 너무 큰 관심과 반응으로 가슴앓이 했던 게 확 왔던 것 같다"라고 당시 느꼈던 심경을 밝혔다.

김도균과 신효범의 핑크빛도 전해졌다. 최민용은 어머니가 김도균과 신효범의 관계에 대해 물었다고 했다. 당사자인 신효범 역시 "많이 들었다. 베트남에서도 전화왔다. '남자친구 생겼다며' 그러더라"고 해 시선을 모았다. 이어 "나도 누군지 몰라 물었더니 '몰라 머리 묶고 그런 사람이 있던데'라고 하면서 잔치분위기라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김도균은 진해여행할 당시 멤버들이 모두 나가고 둘만 남아있을 때 무릎에 머리를 벴다고 밝혔다. 신효범은 "내 기억에는 없다"라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김도균은 "대단한 사건의 한 장면인데 '이래도 되나'라고 잠시 생각했다"라고 핑크빛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후 김광규와 최성국은 자식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광규는 "내 나이에 할아버지된 애도 있다"라며 배우 이성재를 언급했다. 김광규는 "이성재가 손녀를 낳았다. 그것도 벌써 2년 전에"라며 "딸도 결혼을 일찍 했다"라고 말해 최성국이 놀라며 씁쓸한 반응을 보였다.

모두가 한자리에 모인 자리 오랜만에 강경헌이 귀부인 포스를 뽐내며 등장했다. 조하나도 우아한 미모와 아름다운 미소를 띠며 자리에 착석했다. 이연수도 소녀스러운 워킹으로 수줍게 들어왔다. 이어 도원경, 박재홍, 양수경도 환호를 받으며 등장했다.

군대 보조 MC 출신 김부용은 이날 불타는 방학식의 진행을 맡았다. 방학 기간 동안 서로를 챙겨주자는 의미로 수호천사를 뽑은 뒤 '가슴을 열어라' 코너를 진행했다. 이연수는 최성국과 손을 맞잡고 왜 다른 사람들과는 밥을 먹는데 본인과는 왜 친구로서 같이 안 먹냐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이에 최성국은 "연수 나랑 밥 먹고 싶었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강경헌은 구본승을 불렀다. 구본승은 손을 바들바들 떨면서 "네 팬들한테 DM이 많이 온다"라고 한 뒤 "사실은 마음고생 너무 많았고 즐겁게 놀다가는 콘셉트인데"라면서 "너도 혜경이도 난처하고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많이 이해해주고 배려해줘서 고맙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어 안혜경이 나오자마자 강경헌에게 "내가 중간에 끼어들어서 미안해요. 그런 게 아니었는데 광규 오빠가 붙잡았다. 나도 모르게 중간에 끼어들어서 이렇게 됐다"라고 돌직구 사과를 던져 강경헌이 웃음을 터뜨렸다.

6년결산 인기투표를 진행해 최고급 호텔 스위트룸 숙박권을 주기로 했다. 인기남은 최민용, 인기녀는 김완선이 뽑혔다. 김완선은 '불청' 최고 인기녀로 뽑힌 기쁜 마음을 명불허전 댄스 실력으로 화답했다. 인삼 담금주를 만들어 가을 개학식 때 다같이 오픈하기로 약속했다. 한 사람씩 술을 부으며 숙성이 잘 되기를 바랐다. 끝으로 멤버들은 단체사진을 찍으며 "가을에 만나요"라고 인사했다.

한편 '불타는 청춘'은 이날 시즌 종료 후 올 가을에 돌아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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