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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TV]허훈 "형 허웅, 연대 천정명→이제훈?..연예인병 왔다" 폭로('옥문아')

입력 2021-05-19 06: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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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옥문아' 방송 캡처
사진='옥문아' 방송 캡처

[헤럴드POP=조은미 기자]허웅, 허훈 형제가 농구 실력 만큼 훈훈한 외모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농구감독이자 방송인 허재와 그의 아들 허웅, 허훈 형제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허웅과 허훈의 훈훈한 외모 칭찬이 이어졌다. 김용만은 "코가 큰 건 훈이가 닮았고 웃는 모습은 웅이가 닮았다"며 허웅, 허훈 형제와 허재의 닮은 점을 찾아냈다. 하지만 허웅, 허훈 형제는 피부가 좋다는 칭찬에도 “아버지보다 엄마쪽 유전”이라며 서로 엄마의 외모를 닮았다고 겨뤘다. 이에 허재는 “이래서 같이 안 나오려고 해, 나오면 망신만 당한다, 나쁜건 다 나다”며 서러워했다. 이에 정형돈은 "농구 재능을 물려받지 않았냐"며 허재를 달랬다.

허웅, 허훈 형제는 최근 KBL에서 상을 휩쓸고 있다. 하지만 두 사람을 서로 견제하게 만드는 상은 '인기상'이었다. 허웅은 2년 연속 인기상을 수상했는데 이에 관해 동생 허훈은 "올해는 노려봤으나 현장 상황을 보고 포기했다"라며 "형이 있는 동안은 안 되겠다"를 느꼈다고 했다. 그는 "저는 독보적인 2위입니다"라며 본인의 위치에 만족했다. 하지만 이들은 두 사람의 상을 합해도 "아빠와 비교해 1/10도 안 된다"며 허재를 추켜세웠다.

허훈은 허웅의 연예인병에 관해 말하기도 했다. 허훈은 "지금은 이미지 관리를 하지만 집에 있으면 다르다"며 "연대 천정명은 기본으로 가져가고 이제훈 씨도 자기 입으로 말한다"라고 해 허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뿐만 아니라 "헤어 선생님한테 "저 오늘 연예인 같냐"고 물어봤다"라며 계속해서 신나게 폭로했다. 그러자 허웅은 "얘가 더 심하거든요"라며 "헤어 메이크업에 얘는 피부과도 다녔거든요"라고 억울해했다.

하지만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를 모두 함께 나온 두 사람은 서로를 챙겨주기도 했다고. 허훈은 학교를 다니며 2살 터울인 형의 도움을 많이 받았음을 인정하며 형 덕에 학교를 편하게 다녔다고 했다. 허재는 "둘이 싸우는 걸 본 적이 없다"며 "형이 먼저 프로에 입단한 후 동생에게 용돈을 주고 동생이 입단하고 나서는 형에게 용돈을 주더라"라며 아들들을 기특해했다.

허웅, 허훈은 코트 밖 티격태격하는 찐형제 케미에 더해 농구에 있어 진지한 태도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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