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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쇼' 임정희 "방탄소년단, 인성까지 좋아..방시혁 성공 예상했다"[종합]

입력 2021-05-24 11: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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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헤럴드POP=정혜연 기자]임정희가 방시혁의 성공을 예상했다고 밝히며 방탄소년단의 착한 인성을 칭찬했다.

24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가수 임정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박명수는 임정희에게 "이렇게 가깝게 보는 게 15년 만이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어떻게 지냈냐는 물음에 임정희는 "그간 간간이 방송 활동은 있었다. 드라마 OST, 뮤지컬도 했었고 대학원에서 음악 공부를 했다"라고 답했다.

임정희는 "앞으로 어떻게 나아갈지 고민하니까 3년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실용음악을 다시 공부해보려고 한다"라고 덧붙였고, 박명수는 "임정희를 가르치는 사람이 있냐. 임정희가 교수인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곡 'Not4$ale'로 컴백한 임정희는 "저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의 가치가 숫자로 매겨지고 꼬리표로 정의될 때가 있다. 세상에 높은 기준에 맞춰 흔들리지 말고 나를 믿고 나아가고 싶다는 메시지를 담았다"라고 소개했다.

박명수는 "'라디오쇼' 시그니처 질문이 있다. 요즘 얼마 버냐"라고 물었다. 이에 임정희는 "한참 활동할 때보다는 행사가 없긴 하지만 배달음식 마음껏 시켜 먹을 수 있을 정도 버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날 임정희는 신곡 'Not4$ale'을 라이브로 불렀고, 청취자들은 "CD 틀은 것 같다", "아침부터 이런 노래가 가능한 거냐"라는 반응을 보이며 감탄했다.

'라디오쇼' 청취자는 임정희에게 "듀엣 하고 싶은 가수가 있냐"라고 물었고, 임정희는 "듀엣을 많이 해보고 콜라보도 많이 했다. 문득 명수 오빠랑 '냉면' 같은 노래를 부르고 싶다"라고 답했다.

이에 박명수는 "개인적으로 하면 망한다. 프로그램을 끼고 해야 한다. 마음만으로 감사하다"라고 말해 임정희를 폭소케 했다.

임정희는 박진영과 방시혁 둘 중에 누가 더 좋냐는 물음에 "제가 처음에 JYP에서 시작을 했고, 수석 프로듀서가 방시혁이었다"라며 "'엄마가 좋냐 아빠가 좋냐'라는 질문과 같다. 지금은 god 김태우 씨가 총괄 프로듀서다"라고 말했다.

박명수는 "방시혁 씨는 어떤 분이냐"라고 물었다. 임정희는 "시혁 오빠는 되게 섬세하시다. 진영 오빠는 큰 그림을 그려놓고 간다면 시혁 오빠는 디테일한 부분을 상의한 적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방시혁이 잘 될 줄 알았다는 임정희는 "제가 빅히트에 있을 때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연습을 했다. 밤새 연습하고 일단 너무 착했다. 인성까지 겸손하고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터지는 건 시기 문제라고 생각했다"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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