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팝업★]백지영, 딸 육아 고민 "가끔 지쳐"..오은영 "힘들면 인정하고 쉬어라"(완전백지영)

입력 2021-05-22 14:36:54
    • 복사완료!

백지영 유튜브 '완전백지영' 캡처
백지영 유튜브 '완전백지영' 캡처

[헤럴드POP=천윤혜기자]백지영이 오은영 박사에게 육아에 대한 고민상담을 했다.

지난 20일 백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완전 백지영'에 '백지영: 선생님, 칼질할 줄 아세요? 오은영: 사... 사람...(?)'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백지영은 "오늘은 아주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분을 모셔보려고 한다. 모든 어머니들의 워너비 스타, 모든 아이들의 치료사"라며 오은영 박사와 합방을 하게 됐음을 알렸다. 그는 "요리를 잘 못하신다더라. 저도 잘 못하지만 저보다 조금 더 못하신다고 그러셔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면요리를 해드릴 거다"고 소개했다.

오은영 박사는 "저는 할 줄 아는 게 아무 것도 없다"며 요리에 문외한이라고 고백했다. 이에 백지영은 김치볶음밥을 할 줄 아는지 물었고 오은영은 "못 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컵라면은 한다. 달걀 프라이도 할 수는 있을 거다"고 해 백지영을 당황케 했다. 이에 백지영은 "나 왜 그렇게 존경스럽지? 얼마나 바쁘시면 그럴까"라고 했고 오은영은 "그런데 전 배우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명란 파스타를 만들어보기로 했다. 백지영은 "칼질할 수 있냐"고 오은영에게 물었고 오은영은 "사... 사람"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백지영은 명란파스타를 만드는 과정을 본격적으로 설명했다. 요리를 하던 중 오은영은 백지영에게 "날씬하신데 어떻게 유지하시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요즘에는 남산 걷는다. 남산에 오전 10시 반에 출발해서 12시까지 걷는다"고 설명했다.

우여곡절 끝에 명란파스타는 완성됐고 오은영은 "맛있다"고 파스타 맛에 만족했다. 음식을 먹다 백지영은 "공부를 얼마나 하신 거냐"고 오은영에게 질문했다. 이에 오은영은 "10년 가까이 의과 대학에서 교수를 했다"며 "6살 많은 오빠가 있는데 오빠는 내가 공부 좋아하는 줄 안다. 싫다. 이를 갈면서 했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또한 "'낭만닥터 김사부' 강은경 작가님이 시즌3하면 카메오로 출연 시켜주신다 했다"고 했고 백지영은 "배우 되시는 거냐"고 박수를 쳤다.

백지영은 그런 오은영에게 "항상 머릿속에 새로운 걸 찾으시는 거 같다"고 했고 오은영은 "좋아한다. 꼭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의 삶이 '잘'이라는 거에 매여서 다들 너무 힘든 것 같다. 나도 요리 같은 거 못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육아 고민을 털어놓는 시간이 이어졌고 오은영은 "딸이 있는데 꿀 뚝뚝, 사랑 뚝뚝 예뻐 죽는다"며 백지영과 딸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백지영은 "그런데 주변에서 제가 조금 엄격한 편이라고 한다"며 "하임이에게 솔직하게 물어봤다. '엄마가 좀 무섭니?'하니까 '네' 하더라"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오은영은 구체적으로 어떨 때 딸에게 엄격한지 물었고 백지영은 "예의바르지 않을 때"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대한민국은 동방예의지국이다. 그런데 아이들은 무언가를 가르칠 때 순서가 있다. 애들끼리 놀 때도 '내 거야' 하기도 하는데 사이 좋게 양보하면서 배려하는 걸 떠올린다. 배워야하는데 순서가 있다. 소유를 먼저 가르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배려, 양보 중요하나 먼저 가르칠 것을 먼저 가르쳐야 한다. 이게 단단해져야 그걸 딛고 그 다음 단계로 간다"고 해 백지영을 감탄케 했다.

백지영은 다음 고민을 이야기했다. 그는 "제가 일하는 엄마지 않나. 일이 주중에만 있는 게 아니고 유동적인데 좋은 건 매번 이 시간에 매번 없는 게 아니라 어느 날은 있고 어느 날은 없어서 그거에 애도 그렇고 저도 스트레스 받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일을 하러 나갔다가 중간에 1~2시간 비면 그 때도 들어와서 애를 보는 게 제가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때는 지친다. 그런데 이미 마음 속에 그렇게 해야 내 마음도 편하고 하임이도 좋을 것 같은 거다.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하지 못하는 한계를 정하기가 애매하다"고 고백했다.

오은영은 백지영의 말에 공감하면서도 "2+2는 4처럼은 정할 순 없다. 내가 오늘 피곤해도 이 정도는 좋겠다 하면 하는 게 낫다. 그런데 어떤 날은 너무 피곤할 때가 있다. 육아는 긴 여정이기 때문에 너무 힘들겠다 싶으면 인정하고 쉬어도 괜찮다. 아이가 '동화책 읽어줬으면 좋겠는데' 해도 입에 단내나면 '내일 읽어줄게. 엄마 좀 쉴게' 이래도 된다"고 조언해줬다.

오은영은 이 외에도 구독자들의 육아 고민을 들어주고 조언해주는 시간을 가졌고 백지여은 "아이에 대한 말씀을 하실 때 달라진다. 선생님이 그런 마름을 하시면 엄마로서 참 기분 좋게 부끄러워진다. 단점을 공격하는 게 아니라 '그럴 수 있지만 이런 방법이 더 좋다'고 하시니까 부모들한테도 너무 기분 좋은 선생님이다"며 오은영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 기사가 어떠셨나요?

LATEST MUSE

MOST READ

#이달의 아이돌
CLICK
블랙핑크 지수, 제니 이어 솔로 컴백
미스터리한 놀이공원으로의 초대
CLICK
#이달의 영화
오디세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신작
세계 최초 전편 IMAX 촬영
오디세이